(서울=연합뉴스) 정아란 기자 =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는 1일 오후 충청북도 청주 문화제조창에서 열린 ‘2023 청주공예비엔날레’ 현장을 찾았다고 대통령실이 언론 공지를 통해 전했다.
김 여사는 황란 작가의 ‘또 다른 자유_FB’, 아리 바유아지 작가의 ‘바다를 엮다’ 등 다양한 작품을 관람하고 작가들을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발달장애 예술인이 참여한 특별 워크숍에서 제작된 도자기 전시도 둘러봤다.
김 여사는 “공예는 해외에서 우리나라를 대표적으로 보여줄 수 있는 오브제”라며 “이번 비엔날레가 한국의 우수한 공예품을 널리 알릴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올해로 13회를 맞은 청주공예비엔날레는 올해 ‘사물의 지도-공예, 세상을 잇고, 만들고, 사랑하라’라는 대주제 아래 57개국 작가들의 작품 3천여 점을 선보인다. 행사는 다음 달 15일까지 개최된다.
air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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