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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끄러운 도로엔 열선을…이것이 용산 ‘플렉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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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가 겨울철 제설 대책의 일환으로 지역 내 급경사로 6곳에 도로 열선을 추가 설치한다. 비용이 많이 들지만, 겨울철 급경사로 안전을 위해선 이만한 방법이 없다는 판단에서다.

도로 열선시스템은 도로포장 하부에 탄소섬유 발연선을 매설하면 큰 눈이 왔을 때 자동으로 작동해 눈을 직접 녹여 결빙을 방지하는 장치다. 이 시스템은 염화칼슘 사용량을 줄여 환경에 친화적이고, 실시간 모니터링과 원격제어가 가능해 빠르고 효율적인 대처가 가능하다는 게 용산구의 설명이다.

올해 추가 설치할 구간은 6곳으로, 총 길이는 1740m다. 용산구는 신흥로(신흥로93~126) 구간(370m)과 효창원로86가길(효창원로86가길26~33) 구간(120m)에 대한 도로 열선 설치공사를 이달부터 시작한다. 지난달에는 신흥로-2차(신흥로56~87) 구간(330m), 효창원로(효창원로220~228) 구간(150m), 장문로(서빙고로417~장문로141) 구간(100m), 독서당로(독서당로101~103) 구간(90m)에 대한 신기술 및 특허공법 심사위원회를 열었으며, 연내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용산구는 “해당 구간은 마을버스 노선이 포함된 좁은 급경사 도로로 교통량이 많아 폭설이 내릴 때는 제설작업에 어려움이 많았다”며 “도로 열선 설치로 이런 급경사로와 상습 결빙지역 강설에 따른 통행 불편을 해소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게 된다”고 전했다. 용산구는 지난해 대사관로, 소월로20길, 회나무로 급경사로 등 3곳에 열선을 설치해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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