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최근 교정기관에 사형 집행시설을 점검하도록 지시한 것으로 알려져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30일 법조계에 따르면 한 장관은 지난주 서울구치소와 부산구치소, 대구교도소, 대전교도소 등 4개 교정기관에 대해 보유 중인 사형 집행시설을 제대로 유지하라고 지시했다.
칼부림 사건 등 흉악범죄가 연이어 발생하자 범죄자들에게 경각심을 주기 위한 취지라는 풀이다. 다만 법무부는 “사형제가 존속되고 있어 시설 점검은 통상의 임무”라고 해명했다.
한 장관은 지난달 국회에서도 사형 집행에 대해 “여러 가지 고려할 점이 많다”는 이유로 집행에 대한 신중론을 펼친 바 있다.
한국은 1997년 12월 이후 사형을 집행하지 않고 있어 현재 ‘실질적 사형폐지국’으로 분류되고 있다.
이시각 인기 뉴스
- 모델 문가비가 낳은 아들의 친아빠는 배우 정우성 “책임 다하겠다”
- 레토나인줄 알았는데 “아니었다”… 무려 8천만 원대인 이 車 정체는?
- “대장금도 김장한다” 이영애가 담근 '김치'… 효능이 이렇게 놀라운 줄은 몰랐다
- 삿포로 현금없이 카드와 페이만 들고 떠난 급여행 JR패스
- "그는 뮌헨 성공에 중요한 요소, 괴물이 깨어났다"...獨 매체, '아우크스부르크전 맹활약' 김민재 '극찬'
- 차인표가 가장 위로받는 존재는 단연코 신애라였는데, 너무나 힘 나는 순간들이 많았다
- '히든페이스'의 파격 박지현, 차기작에선 김고은과 존엄사 그린다
- ‘박지윤과 이혼’ 최동석, 자식 위해서라면 허리쯤이야 “축구까지 했다”
- 현대차 모터스포츠 강자 등극… 2024 WRC 드라이버 부문 우승
- 삼성 출신 10승 투수의 은근한 대박…ML에서 13승 하더니 몸값 3배 올랐다, 가을야구 아쉬움 훌훌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