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김연경 저격한 이다영…전여옥 “디스 말고, 자기 갈 길 가라”

머니투데이 조회수  

배구선수 출신 김연경(오른쪽)과 최근 그를 공개적으로 저격한 배구선수 이다영. /사진=뉴스1
배구선수 출신 김연경(오른쪽)과 최근 그를 공개적으로 저격한 배구선수 이다영. /사진=뉴스1

국회의원 출신 작가 전여옥이 배구선수 이다영이 선배 김연경과 갈등을 빚는 것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전여옥은 지난 19일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저는 야구 팬이어서 식빵언니 김연경 선수는 알았지만, 이다영 선수는 (누군지) 몰랐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학폭(학교폭력) 문제로 쫓겨난 이다영이 최근 복귀를 위해 SNS 폭로전으로 식빵언니까지 소환하고 있다”며 “식빵언니는 왜 부르는 거냐”고 했다.

전여옥은 이다영이 직접 공개한 김연경과의 메신저 내용을 소개하며 “이 톡만 봐도 답이 나온다. 밤 12시에 톡을 보내면 큰 실례인데…언니를 존경하는 후배라면 절대 못 보냈을 것”이라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이다영의 의도는) 나 착해요, 나 좋아해요 등이라고 하면서 ‘사실 안 좋아할 것 안다’며 상대를 열받게 하려는 의도”라며 “제일 짜증 나는 유형의 톡이다”라고 해석했다.

전여옥 작가의 국회의원 시절 모습. /사진=뉴스1
전여옥 작가의 국회의원 시절 모습. /사진=뉴스1

전여옥은 “김연경이 입에 욕을 달고 살았다며 험담했는데, 김연경이 식빵언니인 걸 모르는 국민이 있느냐”며 “욕을 장려할 건 아니지만, 왜 국민이 ‘식빵언니 화끈해’라고 하겠는가? 나름의 방식으로 화를 다스리는 김연경을 그런 식으로 디스하지 말라”고 했다.

이어 그는 “인기를 먹고 사는 스타라면 이런 일로 국민을 심란하게 하는 게 아니다”라며 “괜히 애먼 김연경 잡지 말고, 자기 갈 길만 가라”고 덧붙였다.

앞서 이다영은 과거 김연경과 주고받은 카카오톡 메시지를 공개, 김연경을 공개적으로 저격해 파장을 일으켰다. 이다영과 그의 쌍둥이 언니 이재영은 학교폭력 논란에 휘말려 2021년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에서 방출됐다.

논란에 대해 김연경 소속사 라이언앳은 “김연경 선수와 관련해 악의적으로 작성돼 배포된 보도자료 등에 강경 대응할 것”이라며 “어떤 경우에도 선처 및 합의는 없다”고 대응을 예고했다.

배구선수 이다영이 인스타그램에 직접 공개한 과거 김연경과 나눈 카카오톡 대화 내용.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배구선수 이다영이 인스타그램에 직접 공개한 과거 김연경과 나눈 카카오톡 대화 내용.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머니투데이
content@www.newsbell.co.kr

댓글0

300

댓글0

[뉴스] 랭킹 뉴스

  • 용산 참모가 전한 尹 외신 인터뷰 현장…"4대개혁, 전세계 관심됐다"
  • "여보, 2451만원이면 괜찮지 않아?"…'재고 정리' 들어간 신형 쏘나타
  • [유통가 투데이] 이마트, ‘텐트 밖은 유럽 쌈장라면’ 선봬
  • [지스타 2024] 크래프톤, '서브노티카 2' 멀티플레이 도입
  • [혁신 도약, 스케일업]〈3〉루미르, '루미르엑스'로 글로벌 우주강국 실현
  • 한총리, 트럼프 '파리협약 재탈퇴' 우려에…“韓 탄소중립 노선 변화 없다”

[뉴스] 공감 뉴스

  • [TN 현장] ‘노동자의 영원한 불꽃’ 전태일 열사 제54주기 추도식…노동계, 한뜻 애도
  • [지스타 2024] 크래프톤, '서브노티카 2' 멀티플레이 도입
  • 술 타기 시도한 ‘포르쉐 음주 사망사고’ 운전자, 실형…‘징역 6년’
  • 결혼 6개월 만에 이혼을 결심한 이유
  • 한전 3분기 영업익 6조...“안정적 흑자 기조”
  • 한국자산관리공사ㆍ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2024 스타트업 테크블레이즈 시상식 개최

당신을 위한 인기글

  • 관광명소가 많아서 주말 나들이 코스로 좋은 양평 맛집 BEST5
  • 골라 먹는 재미를 더해는 어묵 맛집 BEST5
  • 구수한 매력에서 헤어나올 수 없는 청국장 맛집 BEST5
  • 입안 가득 퍼지는 고기 본연의 기분 좋은 육향, 생갈비 맛집 BEST5
  • 특수 대본·11개월 엠바고, ‘오징어 게임2’는 어떻게 철통 보안을 지켰나
  • ‘투샷’만으로 설렌다…정유미·주지훈이 그릴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
  • [오늘 뭘 볼까] 3km 길이 필름에 담긴 아픔..다큐 영화 ‘되살아나는 목소리’
  • 폴 메스칼 ‘글래디에이터Ⅱ’, 박스오피스 새 강자 예고
//php echo do_shortcode('[yarpp]'); ?>

함께 보면 좋은 뉴스

  • 1
    훌쩍 다가온 수능…수능 응시·포기한 아이돌은?

    연예 

  • 2
    뉴욕 호텔 추천 위치 좋은 숙소 로우 NYC, 더블트리 바이 힐튼 타임스퀘어, 알로 노매드

    여행맛집 

  • 3
    이미 레알 마드리드로 마음 굳혔다...뮌헨과 '협상 결렬'→바르셀로나·맨유 제안 모두 '거절'

    스포츠 

  • 4
    "나 자신..." 53세 오연수가 달라진 인생관을 전했고, 모두에게 필요한 말이다

    연예 

  • 5
    “짠한 눈빛…” 남편과 사별한 뒤 사강이 힘들어하는 건 그 무게감이 너무 이해된다

    연예 

[뉴스] 인기 뉴스

  • 용산 참모가 전한 尹 외신 인터뷰 현장…"4대개혁, 전세계 관심됐다"
  • "여보, 2451만원이면 괜찮지 않아?"…'재고 정리' 들어간 신형 쏘나타
  • [유통가 투데이] 이마트, ‘텐트 밖은 유럽 쌈장라면’ 선봬
  • [지스타 2024] 크래프톤, '서브노티카 2' 멀티플레이 도입
  • [혁신 도약, 스케일업]〈3〉루미르, '루미르엑스'로 글로벌 우주강국 실현
  • 한총리, 트럼프 '파리협약 재탈퇴' 우려에…“韓 탄소중립 노선 변화 없다”

지금 뜨는 뉴스

  • 1
    “도슨은 시즌 초반에 안 되니까…” 영웅들 복덩이 외인 3인방, 어쩌면 전원교체? 그 선수는 일단 잠잠

    스포츠&nbsp

  • 2
    르노인가 했더니 “일본차?”…마스터보다 더 센 것 온다

    차·테크&nbsp

  • 3
    4분 44초짜리 영화가 영화관에서 개봉했다: 그럼 푯값은 과연 얼마일까?

    연예&nbsp

  • 4
    고영표, 프리미어12 대만전 선발 출격...린여우민과 맞대결

    연예&nbsp

  • 5
    사사키 로키의 '다저스 이적'에 미국 전문지가 반대 의견 표명...그 배경은?

    스포츠&nbsp

[뉴스] 추천 뉴스

  • [TN 현장] ‘노동자의 영원한 불꽃’ 전태일 열사 제54주기 추도식…노동계, 한뜻 애도
  • [지스타 2024] 크래프톤, '서브노티카 2' 멀티플레이 도입
  • 술 타기 시도한 ‘포르쉐 음주 사망사고’ 운전자, 실형…‘징역 6년’
  • 결혼 6개월 만에 이혼을 결심한 이유
  • 한전 3분기 영업익 6조...“안정적 흑자 기조”
  • 한국자산관리공사ㆍ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2024 스타트업 테크블레이즈 시상식 개최

당신을 위한 인기글

  • 관광명소가 많아서 주말 나들이 코스로 좋은 양평 맛집 BEST5
  • 골라 먹는 재미를 더해는 어묵 맛집 BEST5
  • 구수한 매력에서 헤어나올 수 없는 청국장 맛집 BEST5
  • 입안 가득 퍼지는 고기 본연의 기분 좋은 육향, 생갈비 맛집 BEST5
  • 특수 대본·11개월 엠바고, ‘오징어 게임2’는 어떻게 철통 보안을 지켰나
  • ‘투샷’만으로 설렌다…정유미·주지훈이 그릴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
  • [오늘 뭘 볼까] 3km 길이 필름에 담긴 아픔..다큐 영화 ‘되살아나는 목소리’
  • 폴 메스칼 ‘글래디에이터Ⅱ’, 박스오피스 새 강자 예고

추천 뉴스

  • 1
    훌쩍 다가온 수능…수능 응시·포기한 아이돌은?

    연예 

  • 2
    뉴욕 호텔 추천 위치 좋은 숙소 로우 NYC, 더블트리 바이 힐튼 타임스퀘어, 알로 노매드

    여행맛집 

  • 3
    이미 레알 마드리드로 마음 굳혔다...뮌헨과 '협상 결렬'→바르셀로나·맨유 제안 모두 '거절'

    스포츠 

  • 4
    "나 자신..." 53세 오연수가 달라진 인생관을 전했고, 모두에게 필요한 말이다

    연예 

  • 5
    “짠한 눈빛…” 남편과 사별한 뒤 사강이 힘들어하는 건 그 무게감이 너무 이해된다

    연예 

지금 뜨는 뉴스

  • 1
    “도슨은 시즌 초반에 안 되니까…” 영웅들 복덩이 외인 3인방, 어쩌면 전원교체? 그 선수는 일단 잠잠

    스포츠 

  • 2
    르노인가 했더니 “일본차?”…마스터보다 더 센 것 온다

    차·테크 

  • 3
    4분 44초짜리 영화가 영화관에서 개봉했다: 그럼 푯값은 과연 얼마일까?

    연예 

  • 4
    고영표, 프리미어12 대만전 선발 출격...린여우민과 맞대결

    연예 

  • 5
    사사키 로키의 '다저스 이적'에 미국 전문지가 반대 의견 표명...그 배경은?

    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