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연신내역 사거리 인근에서 사람이 타지 않은 트럭이 마을버스 정류장을 덮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9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24분쯤 은평구 갈현동 연신내역 인근 공사장 근처 도로에서 사람이 타지 않은 트럭이 마을버스 정류장을 덮쳤다.
이번 사고로 경상자 6명이 발생, 다행히 크게 다친 사람은 없었다. 소방 인력 53명, 차량 15대가 출동했으며 상황은 이날 오후 9시50분쯤 종료됐다.
사고 지역은 경사가 없는 평지였다. 트럭은 빠르지 않은 속도로 접근했지만, 평소 유동 인구가 많은 곳이어서 경상자가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
경찰은 운전자 부주의로 보고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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