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시스 |
일시 정지 없이 우회전하던 마을버스가 건널목 보행자를 덮쳐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8일 뉴스1에 따르면 서울 강북경찰서는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 혐의로 40대 마을버스 기사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전날 밝혔다.
A씨는 지난 5일 오후 3시 45분쯤 강북구 번동 한 교차로에서 마을버스로 우회전 중 건널목을 건너던 60대 여성을 들이받아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피해 여성은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도착 1시간 뒤에 숨졌다.
경찰은 A씨가 우회전 시 일시 정지하지 않은 것으로 보고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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