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성남시 서현역 인근 분당 AK플라자에서 발생한 칼부림 사건을 담은 CC(폐쇄회로)TV 영상이 급속하게 퍼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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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에는 후드티를 입은 남성이 시민들에게 무차별로 흉기를 휘두르는 모습이 담겨 있다. 영상을 보고 충격을 받은 네티즌들이 문제의 영상을 시청하지 말라고 당부하는 글을 SNS에 잇따라 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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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글을 본 네티즌들은 “정말 너무 끔찍하다” 등 경악을 금치 못했다.
3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께 불상의 남성이 서현역 AK플라자에서 흉기난동을 벌였다.
피의자는 모닝 차량을 이용해 행인들을 들이받은 후 AK플라자 안으로 들어가 흉기로 사람들을 찔렀다. 피의자는 2명으로 추정되며 1명은 검거됐다.
피해자는 차량 충격 피해자 4명, 흉기난동 피해자 5명으로 총 9명이다. 피해자들은 분당제생병원·차병원·서울대병원으로 나눠져 이송 중이다. 피해 상태는 확인 중이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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