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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류 휩쓸려 숨진 해병대 고(故) 채수근 상병 ‘생전 모습’ 공개 (사진 5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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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호우 실종자 수색 도중 급류에 휩쓸려 실종됐다가 끝내 사망한 고(故) 채수근 상병의 생전 모습이 20일 공개됐다. 고인은 이날 일병에서 상병으로 추서됐다.

해병대는 이날 공식 SNS에 채수근 상병의 생전 사진과 영정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군복을 입고 있는 채 상병은 누구보다 듬직한 대한민국의 청년이었다.

해병대 자료 사진 / 해병대 공식 SNS

해병대는 함께 올린 추모 글에서 “경북 예천지역의 호우 피해 복구 작전에서 임무를 수행하다 순직한 고(故) 채수근 해병 상병을 추모한다. 채 상병은 외동아들임에도 불구하고 강한 해병이 되기를 원해 해병대에 지원했고 7주간의 신병 교육 과정을 훌륭하게 수료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지난 5월 부대로 전입해 적극적이고 활발한 성격으로 부여된 임무를 수행해 왔다. 특히 예천지역 호우 피해 복구 작전에 동참하게 되자 부모님과 동료들에게 그 자부심을 이야기했던 명예롭고 자랑스러운 해병이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라고 덧붙였다.

20일 채 상병의 빈소가 경북 포항 해병대 1사단 김대식 관에 마련됐다.해병대는 이날 채 상병을 일병에서 한 계급 추서 진급시켰다.

채 상병은 지난 19일 오전 9시쯤 경북 예천 내성천에서 실종자를 수색하던 중 급류에 휩쓸려 숨졌다.

윤석열 대통령은 순직한 고 채수근 상병에 대해 “순직을 진심으로 애도한다”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유가족분들과, 전우를 잃은 해병대 장병 여러분께도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이같이 밝혔다고 대통령실 이도운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에서 전했다.

윤 대통령은 “정부는 사고 원인을 철저히 조사해서 다시는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하겠다. 고 채수근 일병에게는 국가유공자로서 최대한의 예우를 갖추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다음은 20일 해병대가 공개한 고(故) 채수근 상병 생전 사진과 영정 사진이다.

고(故) 채수근 상병 생전 사진 / 이하 해병대 공식 SNS
부모님과 함께 찍은 사진
고(故) 채수근 상병 영정 사진

다음은고(故) 채수근 상병 빈소 사진이다.

20일 경북 포항시 해병대 1사단 내 김대식 관에 마련된 고 채수근 일병 빈소에서 채 일병의 어머니가 영정 사진을 보고 오열하고 있다. / 이하 뉴스1
김계환 해병대사령관이 20일 경북 포항시 해병대 1사단 내 김대식 관에 마련된 고 채수근 일병 빈소에서 임성근 해병대 1사단장 등과 함께 헌화와 분향을 한 뒤 예를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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