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시스 |
충남의 한 저수지에서 투신으로 추정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14일 뉴스1에 따르면 지난 13일 오전 10시 4분쯤 충청남도 금산군 추부면 장산저수지에서 투신으로 추정되는 사고가 발생해 50대 여성 1명이 사망했다.
경찰의 공동 대응요청을 받은 소방당국은 장산저수지에서 보트를 타고 실종자 수색을 벌여 낮 12시 52분쯤 숨진 채로 물 위에 떠 있는 A씨(55)를 발견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대전에 거주하던 A씨는 최근 말기암 판정을 받고 신변을 비관하다 이날 투신한 것으로 추정된다.
경찰관계자는 “정확한 A씨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 개’ 앱, 카카오톡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