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누리꾼들 당황스럽게 만든 ‘스타벅스 진상녀’가 등장했다

위키트리 조회수  

신종 카페 진상 손님이 등장했다. 한 여성이 신발까지 벗고 스타벅스 소파에 누워 잠을 취하는 모습을 담은 사진이 인터넷 커뮤니티에 공개돼 누리꾼들이 공분하고 있다.

한 누리꾼은 9일 보배드림 자유게시판에 ‘스타벅스 진상’이란 제목의 게시물을 올려 20대 커플의 진상 짓을 고발했다.

글쓴이에 따르면 20대 커플이 스타벅스 매장을 찾았다. 커플 중 여성이 자기 집인 듯 신발 벗고 벌러덩 드러눕더니 잠을 취했다. 그 장면을 본 스타벅스 직원이 나섰다. “여기에서 이러시면 다른 분들이 불편해 하시니까 앉아서 몸을 기대어 주무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러자 커플의 난동에 가까운 행동이 시작됐다. 여성은 “커피를 샀는데 여기에서 뭔 지X을 하든 무슨 상관이냐”며 따졌다. 커플은 “불편하다고 한 미친 X 잡아서 죽여버리겠다”라고 욕설을 뱉으며 항의를 하는 등 등 30분간 소란을 피웠다. 커플은 결국 “기분 나빠서 집에 가 쉬겠다”라고 말하더니 스타벅스 문을 나섰다.

글쓴이는 “음료 상태를 보아하니 다른 자리에서 옮겨온 것처럼 보였다. (여성이) ‘아까 우리 옆에서 자꾸 쳐다보던 미친 X이 신고했나봐’라면서 욕했다. 그 자리에서도 얼마나 진상을 떨었으면…”이라고 말하며 혀를 내둘렀다.

누리꾼들은 “소파 소독해야 할 듯”, “별의별 사람이 다 있구나”, “끼리끼리 만난다더니”, “학교에서 자유를 잘못 배웠나, 집에서 인성교육을 못 받았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카페에서 소란을 떨며 업무를 방해하면 처벌받을 수 있다. 대구지방법원 제10 형사단독 홍은아 판사는 인터넷 개인 방송 촬영 중단을 요구하자 카페 점원에게 욕설을 뱉은 혐의를 받는 BJ에게 지난 5월 징역 6개월 형을 선고한 바 있다.

문제의 BJ는 지난해 10월 2일 대구 동구 신암동의 한 카페에서 허락을 받지 않고 개인 방송 촬영하다 점원이 촬영 중단을 요구하자 큰소리로 항의하며 매장 관리 업무를 하지 못하게 한 혐의, 카페 점원과 매장 손님, 개인 방송 채널 시청자들이 듣는 가운데 피해자 외모를 비하한 혐의로 기소됐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집행유예 기간 중 폭행, 절도 등 범행을 반복한 점, 피해자로부터 용서받지 못한 점 등을 양형 이유로 들었다.

위키트리
content@www.newsbell.co.kr

댓글0

300

댓글0

[뉴스] 랭킹 뉴스

  • 푸틴이 직접 공개한 극초음속 IRBM은 어떤 무기?
  • 똑같은 사안인데 뒤바뀐 결론…법원 “방통위 2인 체제 하에서 KBS 이사 7인 임명 합법"
  • ‘거창군 고향사랑기부금’ 기부 잇따라
  • 김호상 밀양공업사 대표, 9년째 이어오는 지역인재 육성 위한 손길 ‘귀감’
  • ‘김영삼 전 대통령 서거 9주기 추모식’ 고향 거제서 열려
  • [동십자각] 가짜뉴스와 ‘미공표’ 여론조사

[뉴스] 공감 뉴스

  • 장금상선, 그룹사 간 은밀한 자금대여 이면 속 급성장한 ‘오너 2세’ 기업
  • [‘추경 검토설’ 논란] 예산안 처리 앞두고 당정 엇박자
  • 적격비용 재산정 앞두고 카드업계 ‘깊어가는 고민’
  • ‘외국인 밀집지역’ 향한 동상이몽… 어떻길래?
  • 아일릿 소속사에 20억 원 피소당한 민희진의 결단: 잃을 게 없는 사람은 무서울 게 없다
  • 이은해 조현수 무죄 이유 계곡 살인 지인 도움으로 잠적하더니...

당신을 위한 인기글

  • ‘감칠맛 최고봉’ 보글보글 끓이는 소리마저 맛있는 꽃게탕 맛집 BEST5
  • 고소한 맛을 입안 가득 느낄 수 있는 파전 맛집 5곳
  • 입소문으로 유명하던 맛집을 한 곳에서! 인천 맛집 BEST5
  • 눈으로 한 번 먹고, 입으로 두 번 먹는 브런치 맛집 BEST5
  • [인터뷰] 봄의 햇살 닮은 채서은, 영화 ‘문을 여는 법’으로 증명한 가능성
  • “야한데 야하지 않은 영화”…’히든페이스’ 관객 후기 살펴보니
  • [위클리 이슈 모음zip] 민희진 아일릿 대표 고소·개그맨 성용 사망·’정년이’ 끝나도 화제 계속 외
  • 트럼프 2.0 시대가 ‘오징어 게임’에 미치는 영향은?

함께 보면 좋은 뉴스

  • 1
    SSG 노경은, 40세 홀드왕의 FA 잔류 계약

    연예 

  • 2
    헤이수스 결별 암시, 푸이그 컴백 신중론…영웅들은 FA 무풍지대, 내년에도 외인 황금조합 ‘절실’

    스포츠 

  • 3
    "신인왕 출신, 팀 대표 선수인데…" 두산↔롯데 역대급 '충격' 트레이드 성사됐다

    스포츠 

  • 4
    에스티이지 'E-GENE', DPG 해커톤서 최우수·우수상 동시 수상

    차·테크 

  • 5
    펄어비스 '붉은사막', 지스타 2024서 호평받으며 흥행성 입증

    차·테크 

[뉴스] 인기 뉴스

  • 푸틴이 직접 공개한 극초음속 IRBM은 어떤 무기?
  • 똑같은 사안인데 뒤바뀐 결론…법원 “방통위 2인 체제 하에서 KBS 이사 7인 임명 합법"
  • ‘거창군 고향사랑기부금’ 기부 잇따라
  • 김호상 밀양공업사 대표, 9년째 이어오는 지역인재 육성 위한 손길 ‘귀감’
  • ‘김영삼 전 대통령 서거 9주기 추모식’ 고향 거제서 열려
  • [동십자각] 가짜뉴스와 ‘미공표’ 여론조사

지금 뜨는 뉴스

  • 1
    한국 남자들 로망인 車 “드디어 나온다”… G바겐과 정면승부?

    차·테크 

  • 2
    '정철원↔김민석 유니폼 교환' 롯데-두산, 3대2 대형 트레이드 단행

    스포츠 

  • 3
    [인터뷰] '미망' 하성국·이명하의 '작은 바람'

    연예 

  • 4
    ‘열혈사제2’이하늬-성준-서현우, 동상이몽 만찬장 조우

    연예 

  • 5
    투어스, 남자 신인상 수상 "어제보다 더 나은 오늘 될 것" [2024 마마 어워즈]

    연예 

[뉴스] 추천 뉴스

  • 장금상선, 그룹사 간 은밀한 자금대여 이면 속 급성장한 ‘오너 2세’ 기업
  • [‘추경 검토설’ 논란] 예산안 처리 앞두고 당정 엇박자
  • 적격비용 재산정 앞두고 카드업계 ‘깊어가는 고민’
  • ‘외국인 밀집지역’ 향한 동상이몽… 어떻길래?
  • 아일릿 소속사에 20억 원 피소당한 민희진의 결단: 잃을 게 없는 사람은 무서울 게 없다
  • 이은해 조현수 무죄 이유 계곡 살인 지인 도움으로 잠적하더니...

당신을 위한 인기글

  • ‘감칠맛 최고봉’ 보글보글 끓이는 소리마저 맛있는 꽃게탕 맛집 BEST5
  • 고소한 맛을 입안 가득 느낄 수 있는 파전 맛집 5곳
  • 입소문으로 유명하던 맛집을 한 곳에서! 인천 맛집 BEST5
  • 눈으로 한 번 먹고, 입으로 두 번 먹는 브런치 맛집 BEST5
  • [인터뷰] 봄의 햇살 닮은 채서은, 영화 ‘문을 여는 법’으로 증명한 가능성
  • “야한데 야하지 않은 영화”…’히든페이스’ 관객 후기 살펴보니
  • [위클리 이슈 모음zip] 민희진 아일릿 대표 고소·개그맨 성용 사망·’정년이’ 끝나도 화제 계속 외
  • 트럼프 2.0 시대가 ‘오징어 게임’에 미치는 영향은?

추천 뉴스

  • 1
    SSG 노경은, 40세 홀드왕의 FA 잔류 계약

    연예 

  • 2
    헤이수스 결별 암시, 푸이그 컴백 신중론…영웅들은 FA 무풍지대, 내년에도 외인 황금조합 ‘절실’

    스포츠 

  • 3
    "신인왕 출신, 팀 대표 선수인데…" 두산↔롯데 역대급 '충격' 트레이드 성사됐다

    스포츠 

  • 4
    에스티이지 'E-GENE', DPG 해커톤서 최우수·우수상 동시 수상

    차·테크 

  • 5
    펄어비스 '붉은사막', 지스타 2024서 호평받으며 흥행성 입증

    차·테크 

지금 뜨는 뉴스

  • 1
    한국 남자들 로망인 車 “드디어 나온다”… G바겐과 정면승부?

    차·테크 

  • 2
    '정철원↔김민석 유니폼 교환' 롯데-두산, 3대2 대형 트레이드 단행

    스포츠 

  • 3
    [인터뷰] '미망' 하성국·이명하의 '작은 바람'

    연예 

  • 4
    ‘열혈사제2’이하늬-성준-서현우, 동상이몽 만찬장 조우

    연예 

  • 5
    투어스, 남자 신인상 수상 "어제보다 더 나은 오늘 될 것" [2024 마마 어워즈]

    연예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