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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력원자력 한울원자력본부에 지난 4일 이세용 본부장이 취임해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5일 한울본부에 따르면 이 신임 본부장은 1991년 한국전력공사에 입사해 감사실 일상감사팀장, 새울 2발전소장, 발전처장 등 발전소와 본사 업무를 수행하면서 현장 감각과 관리 능력을 두루 쌓았다.
한수원은 한울본부 처·소장급 주요 간부에 대한 보직 인사로 서무환 제3발전소장, 이희재 신한울제1건설소장을 발령했다.
이 본부장은 “전 직원이 안전책임자라는 주인의식을 갖고 안전한 원전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신한울3·4호기 건설 등 중요한 현안은 지역과 신뢰 구축과 화합을 통해 해결하자”며 “진정한 소통과 존중을 바탕으로 행복한 일터, 즐거운 한울본부가 되도록 노·경이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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