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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균 나온 이 사골육수 먹지 마세요” 식약처 회수 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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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중에 판매되는 사골 육수 제품에서 대장균이 초과 검출됐다.

27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시중에 유통되는 축산물가공업체 ㈜다담 ‘순수사골 육수'(500 용량)가 판매 중단 및 회수 처분됐다. 회수 대상 제품은 이달 7일에 제조된 것으로 유통·소비기한이 내년 6월 6일인 제품이 해당된다. 바코드 번호는 8809625750015이고 포장 단위는 500g이다.

식약처는 “해당 제품을 보관하는 판매자는 판매를 중지하고 회수 영업자에게 반품하라”면서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제조업소로 반납해 회수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달라”고 밝혔다.

앞서 이물질 등으로 식약처가 판매 중단과 함께 즉각 회수 조치를 한 경우는 빈번하게 있었다. 이달만 해도 3건 이상이 발생했다.

지난 23일 식약처는 ‘삼보 고운(美) 죽염’에서 금속성 이물이 나왔다고 밝혔다. 문제가 된 제품은 마사지 등 미용 목적으로 판매되고 있는 제품으로 회수 대상은 제조 일자 2022년 11월 23일 제품이다.

유통·소비기한은 별도로 표시돼 있지 않다. 포장단위는 1kg이다.

식약처는 또 지난 20일 시중에 유통 중인 동원홈푸드의 ‘닭갈비철판볶음밥’에 대해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판매 중단과 함께 회수 조치를 내렸다. 해당 제품의 구성품 중 ‘달콤짭쪼름한 닭갈비 볶음소스’가 세균발육 기준 규격 부적합 판정을 받았기 때문이다.

세균발육 기준 규격 부적합이란 멸균 포장된 제품이 특정 조건에 노출한 결과 세균이 발생했다는 것을 뜻한다.

문제가 된 제품은 닭갈비볶음밥 유통·소비기한이 2024년 1월 13일, 2024년 1월 15일, 2024년 1월 27일 구성품 중 닭갈비 볶음소스(2024년 5월 31일)이다.

바코드번호는 8809451526266이고, 포장단위는 270g(구성품 중 닭갈비철판볶음밥: 60g)이다.

지난 19일에는 바다원에서 제조한 구운 쥐포 제품에서는 기준치를 초과한 금속성 이물이 검출됐다며 판매 중단 및 회수 조치 처분을 내렸다.

회수 대상은 유통기한이 2024년 3월 6일까지로 표시된 제품으로, 바코드 번호는 8809012611592, 포장단위는 200g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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