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보훈병원 탈의실서 불미스러운 사건이 발생했다.
SBS뉴스는 16일 이 같은 내용을 단독으로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서울 강동경찰서는 지난 15일 오전 서울시 강동구에 있는 중앙보훈병원서 20대 남성 직원 A씨를 불법 촬영 혐의로 체포했다.
경찰은 “동료 직원이 옷을 갈아입는 장면을 불법 촬영을 하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병원에 출동했으며 현장에서 A씨가 설치한 휴대전화 한 대를 발견했다.
A씨는 불법 촬영을 하지 않았다고 혐의를 부인했으나, 설치된 휴대전화에서는 다수의 불법 촬영물이 확인된 것으로 전해져 충격을 안겼다.
경찰은 설치된 휴대전화와 A씨가 소지하고 있던 휴대전화 등 2대를 압수해 조사하고 있으며 추가 조사를 진행할 방침이라고 매체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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