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거 중인 여자친구와 말다툼을 벌이다 목 졸라 살해한 20대 남성이 구속됐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
동거 중인 여자친구와 말다툼을 벌이다 목 졸라 살해한 20대 남성이 구속됐다.
지난 12일 뉴시스에 따르면 부산 강서경찰서는 A씨(20대)를 살인 혐의로 구속했다고 이날 밝혔다.
A씨는 지난 8일 오후 2시쯤 강서구의 한 오피스텔에서 함께 살고 있던 여자친구 B씨(20대)와 말다툼을 벌이다 목을 졸라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같은 날 오후 6시20분쯤 강서경찰서에 방문, 자수했고 경찰은 B씨가 숨진 것을 확인한 이후 A씨를 긴급 체포했다.
경찰은 “A씨가 B씨와 다투던 중 우발적으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인다”며 “현장 검증 등 추가 수사를 벌인 후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