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지혜 디자인기자 |
울산의 한 대학교 여자 화장실에 들어가 여성 신체를 몰래 촬영하던 2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9일 뉴스1에 따르면 울산 남부경찰서는 이날 성폭력처벌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 촬영)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A씨는 전날 낮 12시 20분쯤 울산의 한 대학교 내 여자 화장실 안에서 화장실을 이용하는 여성들 신체 부위를 휴대전화로 몰래 촬영한 혐의를 받는다.
피해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 휴대전화에서 여러 여성의 신체 부위가 담긴 사진과 영상을 확인한 뒤 체포했다. A씨는 이 학교 학생인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휴대전화 디지털 포렌식 분석을 통해 A씨에게 여죄가 있는지도 살펴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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