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시스 |
국민신문고를 통해 인천공항에 폭탄이 설치됐다는 글을 올린 남성을 경찰에 붙잡혔다.
8일 뉴스1에 따르면 전날 서울 도봉경찰서는 인천공항에 폭탄이 설치됐다고 허위 신고를 한 A씨를 검거했다.
지난 7일 오후 6시 10분쯤 국민신문고에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면세점에 폭탄이 설치됐다’는 내용의 글이 올라왔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대테러대응을 강화하고 항공기 등에 대한 검색을 진행했다.
경찰은 글을 올린 게시자를 특정했고 A씨 신병을 확보했다. 그는 과거에도 허위 신고를 여러 차례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수사중이라 자세한 내용을 밝힐 수 없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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