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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선희가 6일 오전 온라인으로 진행된 JTBC 예능프로그램 ‘싱어게인 시즌 2-무명가수전’의 온라인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1.12.06 <사진제공=JTBC> /사진=임성균 기자 tjdrbs23@ |
이선희 측이 횡령 의혹에 대한 공식 입장을 밝혔다.
가수 이선희의 법률대리인 법무법인(유) 광장은 지난 26일 “이선희는 수사에 적극 협조하고 성실히 조사에 임하며 관련 사실관계를 상세하게 소명했다”고 했다.
이어 “수사 중인 사안에 대해 자세히 말씀드리기 어려운 점 양해를 부탁드리고, 경찰의 현명한 판단으로 이선희에 대한 오해가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사실과 다른 추측성 내용으로 이선희라는 아티스트의 명예를 훼손하는 일이 없기를 당부드린다”며 “아울러 무분별한 보도와 댓글 등에 대해서는 형사고소, 민사상 손해배상청구 등 가능한 모든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임을 말씀드린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선희는 지난 25일 경찰청 중대범죄수사과에 출석해 조사를 받았다. 경찰은 이선희가 대표이사로 재직했던 기획사 원엔터테인먼트 자금 횡령이 의심된다는 첩보를 입수해 수사에 착수했다.
-다음은 이선희 측 공식 입장 전문.
이선희씨의 법률대리인 법무법인(유) 광장입니다.
금일 디스패치의 이선희 관련 보도에 대한 입장을 밝힙니다.
이선희씨는 수사에 적극 협조하고 성실히 조사에 임하며 관련 사실관계를 상세하게 소명하였습니다.
수사 중인 사안에 대해 자세히 말씀드리기 어려운 점 양해를 부탁드리고, 경찰의 현명한 판단으로 이선희씨에 대한 오해가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사실과 다른 추측성 내용으로 이선희라는 아티스트의 명예를 훼손하는 일이 없기를 당부드립니다. 아울러, 무분별한 보도와 댓글 등에 대해서는 형사고소, 민사상 손해배상청구 등 가능한 모든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임을 말씀드립니다.
이선희의 법률대리인 법무법인(유) 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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