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임종철 디자인기자 |
일산의 한 도로에서 추돌사고로 튕겨 나간 SUV(스포츠실용차) 택시가 인근 카페 유리 벽과 충돌, 3명의 부상자가 나왔다.
26일 뉴스1에 따르면 지난 24일 오후 5시55분쯤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웨스턴돔 인근 도로에서 A씨(50대·여)가 몰던 차가 B씨(60대)가 운행하던 SUV 택시 운전석 측면을 들이받았다.
충격으로 튕겨 나간 택시가 인도로 밀려 올라가 카페 유리 벽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택시 기사 B씨를 비롯해 택시 손님과 카페 손님 등 3명이 부상을 입었다.
경찰은 신호가 없는 좁은 골목길에서 나오던 차가 보조석 앞 범퍼로 직진하던 택시의 운전석 측면을 충격해 최초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A씨를 교통사고처리 특례법 위반(치상) 혐의로 입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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