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보단 4300여명 줄어…위중증 136명·사망 18명
(서울=연합뉴스) 윤동진 기자 = 정부가 3년 4개월 만에 사실상 코로나19 ‘엔데믹'(endemic·풍토병으로 굳어진 감염병)을 선언한 후 첫 일요일인 지난 14일 오후 서울 명동거리가 붐비고 있다. 2023.5.14 mon@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영신 기자 = 18일 전국에서 2만1천명대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추가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2만1천797명 늘어 누적 3천148만6천904명이 됐다고 밝혔다.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2만6천147명)보다 4천350명 줄었다.
1주일 전인 지난 11일(2만571명)과 비교해 1천226명, 2주일 전인 지난 4일(2만139명)보다는 1천658명 각각 많다.
지난 12일부터 이날까지 일주일간 하루 신규 확진자 수는 1만9천989명→1만9천352명→1만7천403명→7천178명→2만3천680명→2만6천147명→2만1천797명으로, 일평균 1만9천363명이다.
이날 신규 확진자 중 해외유입 사례는 30명, 국내 지역감염 사례는 2만1천767명이다.
지역별 확진자 수(해외유입 포함)는 경기 5천924명, 서울 5천61명, 인천 1천175명, 경남 1천128명, 부산 1천127명, 충남 866명, 경북 830명, 대구 816명, 전북 723명, 충북 704명, 전남 680명, 대전 636명, 광주 619명, 강원 617명, 울산 376명, 제주 360명, 세종 141명, 검역 14명이다.
이날 0시 기준 입원 중인 위중증 환자 수는 136명으로 전날보다 11명 적다.
전날 사망자는 18명으로 직전일보다 7명 많다.
누적 사망자는 3만4천652명, 누적 치명률은 0.11%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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