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0일만 최다 확진자…위중증 147명·사망 11명
(서울=연합뉴스) 오진송 기자 = 17일 전국에서 2만6천 명대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추가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2만6천147명 늘어 누적 3천146만5천107명이 됐다고 밝혔다.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2만3천680명)보다 2천467명 늘어났다.
1주일 전인 지난 10일(2만3천515)보다 2천632명, 2주일 전인 지난 3일(2만192명)보다는 5천955명 늘었다.
지난 1월 27일(3만1천695명) 이후 110일 만에 가장 많은 일일 확진자이기도 하다.
지난 11일부터 이날까지 일주일간 하루 신규 확진자 수는 2만571명→1만9천989명→1만9천352명→1만7천403명→7천178명→2만3천680명→2만6천147명으로, 일평균 1만9천189명이다.
이날 신규 확진자 중 해외유입 사례는 39명, 국내 지역감염 사례는 2만6천108명이다.
지역별 확진자 수(해외유입 포함)는 경기 7천330명, 서울 6천50명, 인천 1천395명, 부산 1천301명, 경남 1천274명, 경북 1천40명, 충남 969명, 대구 968명, 전북 862명, 전남 846명, 광주 842명, 충북 828명, 강원 735명, 대전 719명, 울산 421명, 제주 398명, 세종 154명, 검역 15명이다.
이날 0시 기준 입원 중인 위중증 환자 수는 147명으로 전날보다 3명 적다.
전날 사망자는 11명으로, 직전일보다 2명 적다.
누적 사망자는 3만4천634명, 누적 치명률은 0.11%다.
dind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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