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시스 |
강원 원주시청 소속 50대 남성 공무원이 숨진 채 발견됐다.
16일 뉴시스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쯤 원주시 태장동 한 아파트에서 시청 공무원 A(52세)씨가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다.
가족들이 자택에서 숨진 A씨를 발견하고 신고했다.
A씨는 사망 전 팔 부상으로 인해 병가를 낸 상태로 치료 중 뇌전증 진단을 받아 이달 26일까지 병가를 연장한 상태였다. 그는 평소 건강상 이유로 병가를 자주 사용했으며 직장을 다니면서 건강이 나빠졌다는 이야기를 동료들에게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한편 지난 10일에도 거제로 출장을 간 원주시청 소속 여성 공무원이 숙소에서 추락해 숨지는 일이 발생했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 개’ 앱, 카카오톡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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