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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에 대변 싸고 속옷에 묻은 대변 먹어라…” 17년간 친부와 계모에게 학대당한 남매의 충격적 증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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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에 대변 싸고 속옷에 묻은 대변 먹어라…” 17년간 친부와 계모에게 학대당한 남매의 충격적 증언 [ 네이트 판 갈무리 / 궁금한 이야기 Y 갈무리 ]

한 여성이 17년간 친부와 계모에게 학대를 당했다고 주장하며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화제를 모았다.

지난 10일 한 인터넷 커뮤니티에 ‘아동학대 생존자입니다’라는 글이 게재되었다.

글 작성자인 A씨는 “증거가 없고 공소시효가 지났다는 이유로 혼자 묻어두고 살았지만 더 이상은 견딜 수 없다”며 학대 사실을 공개했다.

A씨는 목사의 딸로 태어난 2남 1녀 중 막내로, 친부는 교회 성도와 불륜 끝에 이혼한 후 계모와 함께 충청도 시골 교회로 이사갔다.

이후 A씨는 약 17년 동안 신체적 고문과 감금 등 다양한 학대를 겪었다고 주장했다.

A씨는 “화장실을 가고 싶어 허락을 구했는데, 계모가 옷에 싸고 속옷에 묻은 대변을 먹으라고 했다”고 밝혔다.

“옷에 대변 싸고 속옷에 묻은 대변 먹어라…” 17년간 친부와 계모에게 학대당한 남매의 충격적 증언 [ 궁금한 이야기 Y 갈무리 ]

그리고 “계모는 오빠와 나를 근친상간하는 것처럼 몰아붙였다”며 “실제로는 전혀 그렇지 않았지만 4살부터 친오빠와 성관계를 가졌다고 말해야 했다”고 주장했다.

또한 A씨는 1999년 여름에 사망한 둘째 오빠의 죽음도 친부와 계모의 학대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오빠는 하루 종일 폭행을 당한 후 급하게 자두를 먹다가 숨을 제대로 쉬지 못했지만, 병원에 가지 않았다고 한다.

A씨는 “모든 사실은 진실”이며 “아동학대로 인한 사망에는 공소시효가 적용되지 않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난 5일에는 SBS ‘궁금한 이야기 Y’에서도 A씨의 사연이 방송되었다.

방송에서 A씨와 첫째 오빠는 친부와 계모를 찾아가 “20년 전의 일을 잊지 못했다”고 호소했으나 계모는 “나는 잘못해서 혼낸 것이지, 일부러 때린 적 없다”며 폭행 사실을 부인했다.

“옷에 대변 싸고 속옷에 묻은 대변 먹어라…” 17년간 친부와 계모에게 학대당한 남매의 충격적 증언 [ 궁금한 이야기 Y 갈무리 ]

또한 “(A 씨와 첫째 친오빠가 성관계하는 모습을) 새벽 예배 끝나고 들어가서 봤다”고 주장했다.

교회 관계자가 “잘못된 것은 인정하고 용서를 구해야 한다”고 충고하자, A씨의 친부와 계모는 결국 무릎을 꿇고 “잘못했다”고 인정했다.

“옷에 대변 싸고 속옷에 묻은 대변 먹어라…” 17년간 친부와 계모에게 학대당한 남매의 충격적 증언 [ 네이트 판 갈무리 ]

이 사건이 알려지며 네티즌들은 “어떻게 그런 학대를 견뎌냈을까”, “너무 충격적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아동복지법에 따르면 아동학대는 7년의 공소시효를 가지며 피해 아동이 성년이 된 날부터 공소시효가 계산된다.

그러나 A씨의 경우 이미 공소시효가 지난 상태로 법률적인 해결이 어려운 것으로 알려졌다.

모두서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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