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상돈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16일 대기업 등 제조 현장 근무 경험이 풍부한 퇴직전문가(스마트 마이스터)를 활용해 중소·중견기업의 스마트공장 구축·운영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중기부는 이를 위해 지난달 300명의 스마트 마이스터를 선발했고, 최근 ‘스마트 마이스터 활용지원’ 사업에 대한 설명과 사전교육을 진행했다.
스마트 마이스터는 앞으로 중소·중견기업을 방문해 스마트공장 구축·운영 과정에서 발생하는 기술 애로를 해결하고 대기업의 제조 노하우를 전수한다.
컨설팅 비용은 정부가 90%를 지원하고 기업은 10%만 부담하면 된다.
중기부는 올해 중소·중견기업 1천개가 전문적인 컨설팅을 받아 제조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kak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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