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A씨의 글은 여자친구의 누드 콘셉트 보디 프로필 고민을 전하며 화제가 되었다.
A씨는 여자친구가 몇 달 전부터 다이어트를 위해 퍼스널 트레이닝을 받고, 보디 프로필까지 신청했다고 전했다.
여자친구의 콘셉트 사진 중 누드 사진도 포함되어 있었으며, PT샵에서는 다 저렇게 찍는다며 별생각이 없더라고 했다.
A씨는 사진 작가와 트레이너가 모두 남성이고, 사진 촬영 시 여자친구의 중요 부위가 드러날 수 있다는 점에 대해 우려를 표현했다.
이에 대해 누리꾼들은 보디 프로필과 누드 콘셉트에 대한 비판적인 의견을 제시했다.
누리꾼들의 반응으로는 “보디 프로필이라는 이름 아래 누드 촬영이 이루어지는 것이 믿기지 않는다”, “누드 사진이 유출될 위험도 고려해야 한다”, “보디 프로필은 자신을 성적 대상화하는 행위일 수 있다” 등의 의견이 나왔다.
특히 한 누리꾼은 SNS가 만든 저주라고 비판하며, 몇 달간의 적게 먹어가면서 운동으로 건강을 해치는 과정을 겪고 포토샵을 통해 왜곡된 자기만족을 추구한다는 지적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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