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3/03/CP-2022-0226/image-39285cc4-ba3b-46b4-a386-18ecfd1b4cd4.jpeg)
자영업자 커뮤니티 ‘아프니까 사장이다’에 23일 공유된 글에서, 한 소비자가 배달 앱을 통해 주문한 짬뽕에서 벌레가 나왔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해당 가게 사장은 그것이 표고버섯 조각이라고 반박하며, 불필요한 오해와 논쟁이 일어났다고 지적했다.
손님 A씨는 배달 앱을 통해 주문한 짬뽕에서 엄지손가락보다 큰 벌레가 나왔다며 불만을 토로했다.
그러나 A씨가 올린 사진에서는 벌레로 보이는 물질을 찾기 어려웠다.
![](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3/03/CP-2022-0226/image-c0a5c958-5b70-4e2b-a2ff-fcc85d1d1387.jpeg)
이에 대해 사장 B씨는 “저건 벌레가 아니라 표고버섯채”라며 “버섯 보고 벌레라고 하셔서 너무 당혹스럽다”고 말했다.
사장 B씨는 A씨에게 가게로 문의하거나 연락하면 충분한 설명을 제공했을 것이라고 전했다.
그러나 A씨의 판단이 경솔하다고 지적하며, 음식을 못 먹은 부분에 대해서는 가게로 연락해 환불 처리해줄 것을 약속했다.
이 사건에 대한 누리꾼들의 반응은 대체로 사장 B씨의 편을 들었다. “버섯을 벌레라고 착각한 것도 어이없다. 저 정도 크기의 벌레면 가게에 전화라도 하던지”, “어딜 봐서 벌레냐”, “이건 환불 안 해줘도 되지 않나”, “벌레를 한참 찾았다” 등의 의견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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