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박성준 “유서 텍스트 아닌 문맥 봐야…검찰이 원인”

아시아경제 조회수  

박성준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이 이재명 민주당 대표 측근 사망 사건과 관련, 유서에 ‘이 대표 그만 정치 내려놓으라’ 등의 내용이 적혀 있다는 언론 보도에 대해 “텍스트를 보지 말고 콘텍스트(맥락)를 봐라”며 일부 내용만 갖고 해석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밝혔다.

박 대변인은 13일 CBS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전체적인 내용을 모르는 상태에서 한 마디, 한 마디, 그 한 단어를 가지고 이 고인의 말을 해석한다는 것 자체가 고인을 오히려 명예를 훼손하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실제 그 내용을 보지 않은 상태에서 몇 가지 말들을 이어서 이 전체를 왜곡할 수 있는 현상도 분명히 있다”며 “(유서의) 한 내용을 보면 이 고인이 억울하다는 얘기를 했지 않나, 그리고 ‘없는 일을 사실로 만들고 있다’ 이런 (유서) 내용도 지금 언론 보도를 통해 나오고 있다”고 했다.

민주당 친명(親明)계는 이 대표의 경기지사 시절 측근인 전 모 씨의 사망이 ‘검찰의 무리한 수사’ 때문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그는 “윤석열 정권 들어서서 이 대표를 잡기 위해서 이 대표 주변 사람들을 정말 털고 털고 털었다”며 “일련의 과정들이 정말 검찰의 무리한 수사, 압박 수사의 과정에 이런 비참한 일들이 이루어지지 않았나”고 했다.

그러면서 당이 이번 사건과 관련해 단일대오를 이뤄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대변인은 “올바른 시정과 도정을 이어가기 위해서 한 정책들을 지금 검찰이 무리한 수사를 통해서 그것이 과연 뭐가 있는 양 조사를 하면서 그 당사자들을 조사하는 상황”이라며 “그렇다고 하면 민주당은 저는 하나 된 힘으로 당당히 맞서야 되는 것이 이 시점에 당원으로서, 의원으로서의 자세”라고 했다.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아시아경제
content@newsbell.co.kr

댓글0

300

댓글0

[뉴스] 랭킹 뉴스

  • 소득대체율 43% 소수점까지 접근…이달 회기 내 극적 합의 가능성도
  • "상속세 끝장토론하자"…엎치락뒤치락 지지율에 '중도 쟁탈전'
  • 조기대선 예열…휴가 준비하는 도지사
  • [청론직설] “신냉전 넘어 복합 합종연횡 시대…글로벌 협력 외연 확대해야”
  • 독일마저 정부 돈 푸나…기재부 '재정 확대' 딜레마
  • 췌장암 수술, 부울경 '1위'…"2차 병원, 2류 아냐"

[뉴스] 공감 뉴스

  • 췌장암 수술, 부울경 '1위'…"2차 병원, 2류 아냐"
  • ‘틀’밖의 소식을 찾아 나서는 김근중 작가
  • 김용찬 총장 이임식… “미래를 여는 공립대학으로 성장”
  • 웅진그룹, 프리드라이프 인수... 확장인가, 도박일까
  • [천안시 소식]민생 회복 위해 3041억 원 신속집행 등
  • ‘제3회 합천난연합회 전시회’ 성료

당신을 위한 인기글

  • “그랜저 괜히 샀네” 신형 혼다 어코드, 더 날렵해진 디자인 공개
  • “람보르기니보다 빠른 아우디?” 640마력 RS Q8 퍼포먼스로 판매 부진 이겨낼까?
  • “사자마자 구형된 내 차” 싸서 샀더니 뒤통수 맞는 중국차 근황
  • “전기 VS 디젤 픽업” 무쏘 EV와 타스만, 국내 픽업 트럭 강자가 될 자는 누구인가?
  • “3천만 원으로 스포티지 잡는다” 토레스 하이브리드, 예비 오너들 사로잡는 사양 공개
  • “한남동 건물 60억 세금 추징” 이하늬의 1억 원대 벤츠 AMG, 탈세 의혹에 눈길
  • “이건 진짜 선 넘었지” 4기통에 1억 5천 받는 벤츠 오픈카
  • “월 50만원에 5시리즈 오너된다!” 국산차만큼 저렴해진 수입차 근황

함께 보면 좋은 뉴스

  • 1
    스타쉽 신인 키키, 오늘(24일) 프리 데뷔곡 'I DO ME' 음원 공개

    연예 

  • 2
    'SM 야심작' 하츠투하츠, 오늘 데뷔…소녀시대·레드벨벳·에스파 명성 이을까

    연예 

  • 3
    서울 한복판 4000억 규모, “벌써부터 들썩인다”…’이 동네’ 어디길래?

    경제 

  • 4
    라이즈 소희 누나, 걸그룹 변신 성공…결승 진출할까 [언더커버]

    연예 

  • 5
    "나에게 특별한 곳" 'KBO 역수출 신화' 여전히 韓 잊지 못한다, MLB.com도 집중 조명

    스포츠 

[뉴스] 인기 뉴스

  • 소득대체율 43% 소수점까지 접근…이달 회기 내 극적 합의 가능성도
  • "상속세 끝장토론하자"…엎치락뒤치락 지지율에 '중도 쟁탈전'
  • 조기대선 예열…휴가 준비하는 도지사
  • [청론직설] “신냉전 넘어 복합 합종연횡 시대…글로벌 협력 외연 확대해야”
  • 독일마저 정부 돈 푸나…기재부 '재정 확대' 딜레마
  • 췌장암 수술, 부울경 '1위'…"2차 병원, 2류 아냐"

지금 뜨는 뉴스

  • 1
    “사상 첫 1만 명 돌파”… 의대 쏠림 현상에도 지원자 늘었다

    경제 

  • 2
    '당구여제' 김가영 2승 맹활약…‘벼랑 끝 기사회생’ 하나카드, PBA 팀리그 P.O 2연패 뒤 ‘귀중한 1승'

    스포츠 

  • 3
    “기다리고 있었다” .. 기아, 단종됐던 스포츠 세단 부활 소식에 ‘환호’

    차·테크 

  • 4
    “KS 냄새가 중요한 건 아니야…(강)민호 형 우승반지 끼면 인정” 강민호·손아섭 유쾌한 우정은 계속된다[MD타이난]

    스포츠 

  • 5
    용산구, 제106주년 3.1절 기념 태극기 거리 조성

    여행맛집 

[뉴스] 추천 뉴스

  • 췌장암 수술, 부울경 '1위'…"2차 병원, 2류 아냐"
  • ‘틀’밖의 소식을 찾아 나서는 김근중 작가
  • 김용찬 총장 이임식… “미래를 여는 공립대학으로 성장”
  • 웅진그룹, 프리드라이프 인수... 확장인가, 도박일까
  • [천안시 소식]민생 회복 위해 3041억 원 신속집행 등
  • ‘제3회 합천난연합회 전시회’ 성료

당신을 위한 인기글

  • “그랜저 괜히 샀네” 신형 혼다 어코드, 더 날렵해진 디자인 공개
  • “람보르기니보다 빠른 아우디?” 640마력 RS Q8 퍼포먼스로 판매 부진 이겨낼까?
  • “사자마자 구형된 내 차” 싸서 샀더니 뒤통수 맞는 중국차 근황
  • “전기 VS 디젤 픽업” 무쏘 EV와 타스만, 국내 픽업 트럭 강자가 될 자는 누구인가?
  • “3천만 원으로 스포티지 잡는다” 토레스 하이브리드, 예비 오너들 사로잡는 사양 공개
  • “한남동 건물 60억 세금 추징” 이하늬의 1억 원대 벤츠 AMG, 탈세 의혹에 눈길
  • “이건 진짜 선 넘었지” 4기통에 1억 5천 받는 벤츠 오픈카
  • “월 50만원에 5시리즈 오너된다!” 국산차만큼 저렴해진 수입차 근황

추천 뉴스

  • 1
    스타쉽 신인 키키, 오늘(24일) 프리 데뷔곡 'I DO ME' 음원 공개

    연예 

  • 2
    'SM 야심작' 하츠투하츠, 오늘 데뷔…소녀시대·레드벨벳·에스파 명성 이을까

    연예 

  • 3
    서울 한복판 4000억 규모, “벌써부터 들썩인다”…’이 동네’ 어디길래?

    경제 

  • 4
    라이즈 소희 누나, 걸그룹 변신 성공…결승 진출할까 [언더커버]

    연예 

  • 5
    "나에게 특별한 곳" 'KBO 역수출 신화' 여전히 韓 잊지 못한다, MLB.com도 집중 조명

    스포츠 

지금 뜨는 뉴스

  • 1
    “사상 첫 1만 명 돌파”… 의대 쏠림 현상에도 지원자 늘었다

    경제 

  • 2
    '당구여제' 김가영 2승 맹활약…‘벼랑 끝 기사회생’ 하나카드, PBA 팀리그 P.O 2연패 뒤 ‘귀중한 1승'

    스포츠 

  • 3
    “기다리고 있었다” .. 기아, 단종됐던 스포츠 세단 부활 소식에 ‘환호’

    차·테크 

  • 4
    “KS 냄새가 중요한 건 아니야…(강)민호 형 우승반지 끼면 인정” 강민호·손아섭 유쾌한 우정은 계속된다[MD타이난]

    스포츠 

  • 5
    용산구, 제106주년 3.1절 기념 태극기 거리 조성

    여행맛집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