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2월 22일 오후 6시께 대전 서구의 한 고속도로에서 운전 중이던 A씨는 터널을 빠져나오자마자 하늘에서 무엇인가 커다란 물체가 떨어져 차 앞 유리를 강타하며 큰 사고를 당했다.
이 물체는 고라니였고, 터널 출구 위 경사진 언덕에서 미끄러진 고라니가 A씨 차에 직접 내리꽂히면서 앞 유리를 뚫고 A씨 얼굴을 가격, 고라니는 뒷좌석에까지 들어가며 A씨는 크게 다쳐 병원에 입원해야 했다.
한문철 변호사 생각
한문철 변호사는 이 사고와 관련하여 “고라니가 못 오도록 펜스를 쳐놨어야 한다. 이건 100% 도로공사 책임”이라고 주장하며 “자칫하면 사망할 뻔했다.
도로공사에서 전국의 고속도로 터널을 전부 다 점검해야 한다.
이번을 계기로 한국도로공사와 민자고속도로 양쪽 모두 전체적인 점검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누리꾼 반응
이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이런 날벼락이 있나. 운전자분 몸조리 잘 하시고 얼른 회복하시길”, “정말 재수가 없었다. 타이밍이 기가 막히다”, “차에까지 들어오다니 트라우마 생기겠다”, “고라니가 아니라도 언제든 토사가 밀려내려올 구조다. 담당 공무원 점검 부탁드린다” 등의 댓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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