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강릉 해상서 조업 하다 숨진 70대 해녀 구조 현장. /사진=뉴스1(강릉소방서 제공) |
강원 강릉 해상서 조업을 하던 70대 해녀가 숨졌다.
24일 강릉소방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17분쯤 연곡면 영진해변 인근 해상에서 조업을 하던 A씨(79·여)가 물 밖으로 나오지 않는다고 동료 해녀가 신고했다.
신고받고 현장에 출동한 소방당국은 1시간여 만인 오전 10시14분쯤 수심 30m 지점에서 심정지 상태의 A씨를 발견했다.
A씨는 곧바로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숨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구체적인 사고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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