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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이 아이스커피 들고 출근, 거슬린다”…또 번진 ‘꼰대’ 논란

머니투데이 조회수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신입사원이 커피를 들고 출근하는 것이 탐탁지 않아 보인다는 글에 누리꾼의 의견이 엇갈렸다. 일부는 ‘꼰대’라고 비난했고 일부는 성격 자체가 문제라고 지적했다. ‘꼰대’란 권위적인 사고를 가진 기성세대를 속되게 이르는 말이다.

지난 21일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블라인드에는 ‘진짜 궁금해서 물어보는데 아침마다 회사에’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 A씨는 “입사한 지 보름 정도 된 신입사원이 아이스 아메리카노 들고 출근하는 거 안 좋게 보이는 거 진짜 꼰대냐”라며 “솔직히 커피는 사주지 못할망정 이런 말 할 게 아니지만, 커피에 빨대 꽂고 한 손에 들고 오면서 출근하는 게 안 좋게 보일 수도 있는 거 아니냐”고 했다.

이어 “반바지 입고 출근하거나 슬리퍼 신고 출근하는 거 안 좋게 보이는 거랑 비슷한 부류 아니냐. 내가 진짜 꼰대냐”고 재차 질문했다.

해당 글에는 250개가 넘는 댓글이 달리며 여러 반응이 쏟아졌다.

대부분 누리꾼은 A씨를 ‘꼰대’라며 비난했다. 이들은 “어떤 부분이 불편한 거냐. 진짜 궁금하다”, “따뜻한 아메리카노면 괜찮은 거냐”, “6개월 다닌 사람이 사 오면 문제없냐”, “커피 들고 오는 게 싫은 건 꼰대 중에 최상급일 듯” 등 댓글을 남겼다.

한 누리꾼은 “‘왜’라는 질문에 합리적으로 대답하지 못하면 꼰대인 거다. 보통 꼰대는 그런 메타인지가 없어서 꼰대이긴 한데 계속 글 올릴 정도로 고민이면 곰곰이 생각해봐야 한다”고 조언했다.

일부는 꼰대가 아니라 A씨 성격에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저걸 꼰대라 볼 수 있나. 그냥 사고방식이 이상한 사람이다”, “이건 그냥 성격이 더러운 거다”, “쓰레기” 등 반응을 보였다.

한편 최근에도 업무 중 이어폰을 착용하는 직원과 회식 때 고기를 굽지 않고 먹기만 하는 막내 직원을 비판하는 글이 올라와 ‘꼰대’ 논란이 일었었다.

머니투데이
content@newsbe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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