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제차 몰면서, 모텔비는 아까웠나..?” 남의 주차장에서 애정 행각을 벌인 것도 모자라 피임도구 및 휴지 버리고 가…

새벽에 남의 빌라 1층 주차장에서 애정 행각을 벌인 커플이 애정 행각 때 사용했던 피임 도구와 휴지 등을 버리고 그냥 떠난 사연이 전해졌다.

20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남의 집 빌라에 와서 애정 행각 뒤처리 없이 가버렸네요.’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글쓴이는 “빌라가 필로티 구조의 빌라다. 오늘 출근하려고 보니 당황스럽게도 물티슈와 피임 도구, 휴지 등이 주차장에 널브러져 있었다. 혹시나 아이들이 볼까 봐 빨리 치우긴 했는데 화가 난다.”라고 전했다.

또한 “외제차 몰면서 모텔비가 아까워서 남의 집 주차장에서 애정 행각을 했나. 최소한 뒤처리는 했어야지. 새벽이라 당시는 몰랐다. 웃기기보다 너무 당황스럽고 아이들도 왔다 갔다 하는데 민폐다.”라고 말해 황당하고 어이없음을 드러냈다.

글쓴이는 CCTV에 담긴 외제차량 사진도 함께 올렸다.

마지막으로 “신고하는 법을 모르니 주의를 주고 싶어 글을 올렸다. 무단 투기로 신고할 수 있을 것 같은데 번호판 저장해 뒀다. 다음에는 이런 행동을 하지 마라. “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