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여성이 임신부 행세를 하며 고의로 접촉 사고를 일으켜 수십 건의 사고로부터 합의금 2천7백만 원을 받아 챙긴 혐의로 전주완산경찰서에 붙잡혔습니다.
전주 MBC 보도에 의하면 이 여성은 전국을 돌며 접촉 사고를 일으켜 손목이나 몸통 등을 부딪힌 후 5만 원에서 80만 원의 합의금을 받아 살아가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영상] “임산부인척.. 차량에 손이나 팔을 고의적으로…” 전국 돌면서 고의적 사고 내고 합의금 챙겨…
경찰은 이 여성이 작년부터 이 같은 방식으로 사기를 일삼았는데, 총 합의금만 약 2700만원을 받아 챙겼다고 밝혔습니다.
이 여성은 합의금을 받은 후 생활비와 유흥비 등으로 사용하였으며, 현재 경찰의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시민들에게서 사고를 신고할 것을 당부하면서, 이 같은 사기 사건이 발생하지 않도록 경각심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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