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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임종철 디자인기자 |
여장을 한 채 정육점에서 물건을 훔친 40대 남성이 검찰에 송치됐다.
15일 뉴스1에 따르면 경기 성남중원경찰서는 정육점에서 물건을 훔친 혐의로 4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검찰에 송치했다고 이날 밝혔다.
A씨는 지난 1일 성남 중원구의 한 정육점에서 여장을 하고 돈과 커피믹스를 훔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범행을 숨기기 위해 여장을 한 것은 아니며 평소 여성 성향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에서 A씨는 생활고 때문에 절도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A씨를 붙잡아 조사해보니 지난 1월에도 두 번 더 절도를 하려다 미수에 그친 사건이 있었고, 2021년도에도 2건의 절도 행각이 있었다”며 “지난 7일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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