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규 편성으로 돌아온 MBC 에브리원 ‘장미의 전쟁’이 상상도 할 수 없는 전 세계 곳곳의 커플들의 이야기를 들고 독하게 돌아왔다.
6일 첫 방송을 탄 MBC 에브리원 ‘장미의 전쟁’은 붉은 장미처럼 강렬하고 전쟁처럼 치열한 전 세계의 커플의 이야기를 전한다는 모토를 지닌 스토리텔링 예능 프로그램이다.
‘장미의 전쟁’ 첫회에서는 인생 역전의 수단의 대표 격인 ‘복권’에 당첨된 커플들의 사연으로 이야기를 다뤘다.
복권 당첨금과 함께 아내가 사라져 버린 태국의 남성의 사연부터 복권 당첨금으로 선행을 베풀며 살던 영국인 부부의 은밀한 비밀에 관한 사연 등 다양한 이야기를 다뤘다.
이들 사연 중 특히 복권에 당첨된 70대 브라질 남성의 사연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70대 브라질 남성 프란시나우드는 한화 약 21억 원에 달하는 메가 복권에 당첨된다.
복권에 당첨된 지 일주일 만에 그는 처자식을 버리고 18세의 어린 여성과 사랑을 시작했다. 그는 어린 연인과 성행위 중 갑작스럽게 사망하고 만다.
흔히 ‘복상사’라고 말하는 성행위 도중이나 성행위 후에 긴장감이나 흥분이 극도로 고조돼 갑작스러운 혈압 상승 등의 이유로 돌연사를 맞은 것으로 보인다.
그의 사인은 질식사였다.
이 사연을 접한 MC들은 “말로만 듣던 복상사”라면서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한편 ‘장미의 전쟁’은 MBC 에브리원에서 매주 월요일 8시 30분에 방영된다.
댓글 많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