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전 대통령은 7일 튀르키예 대지진과 관련해 위로와 격려의 뜻을 전달했다.
문 전 대통령은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튀르키예를 강타한 최악의 대지진으로 엄청난 인명피해와 재산피해가 발생했다”면서 “피해 규모가 얼마나 클지 가늠하기조차 어려운 참담하고 안타까운 상황”이라고 소개했다.
그는 “희생자들과 유가족에게 깊은 애도를 표하며, 큰 충격과 슬픔을 겪고 있는 우리의 형제국가 튀르키예와 이웃 시리아 국민들께 한없는 위로와 격려의 마음을 전한다”고 했다.
문 전 대통령은 “국제사회는 한마음으로 인명구조와 피해복구 지원에 나서고 있다”며 “어려울 때 친구가 진정한 친구다. 우리 정부도 발 벗고 나서겠지만, 국민들께서도 위로와 격려의 마음을 보내 주시기 바란다”고 했다. 이어 “피해 지역의 조속한 구조와 복구, 재건을 기원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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