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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 벗어도 확진자 확 줄었다…목요일 기준 31주만에 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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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진환 기자 = 2일 오전 서울 송파구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한 시민이 PCR검사를 받고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만6862명 발생, 누적 3021만3928명이라고 밝혔다. 위중증 환자는 14명 줄어든 345명, 사망자는 36명 발생했다. 2023.2.2/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서울=뉴스1) 김진환 기자 = 2일 오전 서울 송파구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한 시민이 PCR검사를 받고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만6862명 발생, 누적 3021만3928명이라고 밝혔다. 위중증 환자는 14명 줄어든 345명, 사망자는 36명 발생했다. 2023.2.2/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2일 0시 기준 코로나19(COVID-19) 신규 확진자가 1만6862명 발생했다. 목요일 발표 기준으로 지난해 6월30일(9587명) 이후 31주만에 가장 적은 규모다.

국내 유행이 확연히 감소세에 접어든 것으로 보인다. 당초 국내 지역사회에 전파 위험이 클 것으로 우려됐던 중국발 입국자도 안정적으로 관리된다. 이날 중국발 단기체류 외국인의 코로나19 확진률(양성률)은 0.9%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만6862명으로 집계됐다. 국내 누적 확진자 수는 3021만3928명이다.

이날 신규 확진자는 목요일 발표 기준으로 31주만에 가장 적다. 이전 최소 규모는 6월30일(9587명) 이후다.

방역당국의 전망대로 유행 감소세가 지속되는 것으로 풀이된다. 방역당국은 설 연휴 이동량 증가로 일시적으로 확진자 수가 늘지만, 감소세는 계속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앞서 설 연휴 이동량이 늘면서 이후 확진자가 늘어나 지난달26일 3만5086명까지 늘었으나, 이날 확진자 수는 전주 대비 절반수준에 그쳤다. 2주일 전인 지난달 19일(2만9085명)과 비교해도 1만2943명이 적다.

신규 확진자 중 국내 지역감염 사례는 1만6817명이다. 이를 제외한 해외유입 사례는 45명이다. 해외유입 확진자 중 40%(18명)는 중국발 입국자다.

당초 국내 유행의 변수로 꼽현던 중국발 입국자는 안정적으로 관리되고 있다. 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인천공항을 통한 중국발 단기체류 외국인 330명에 대해 코로나19 검사를 했고 3명이 확진됐다. 양성률(확진률)은 0.9%다.

중국발 단기체류자 양성률은 30%까지 치솟았으나 이날 1% 미만으로 떨어진 것이다. 누적 양성률도 낮아진다. 지난 1월 2일부터 이날 0시까지 인천공항으로 입국한 중국발 입국자는 누적 4만4965명이다. 단기체류 외국인 PCR 검사자는 총 8497명, 양성자는 761명이다. 확진자 비율은 9%다.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도 의료 역량 내에서 관리되고 있다. 하루 동안 발생한 코로나19 사망자는 36명이다. 국내 누적 사망자는 3만3522명이다.

이날 0시 기준 재원 중 위중증 환자는 345명으로 전날보다 14명이 줄었다.

위중증 환자를 치료할 병상은 여유가 있다. 지난 1일 오후 5시 기준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21.2%다. 전국에 있는 병상 1565개 중 1234개가 남아있다. 일반 병상 가동률은 10.4%로, 보유병상 1565개, 가용병상은 1403개다.

머니투데이
content@newsbe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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