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 국무총리는 31일 윤 정부의 성과는 경제 체질 개선, 한미동맹 공고화 라고 평가했다. 이어 내년 노동·교육·연금 등 3대 개혁에 속도를 내겠다고 밝혔다.
한 총리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지난 7개월간 윤석열 정부는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 체제를 핵심 가치로 삼아 국정과제를 구체화했다”라며 “건전재정 기조 확립과 규제 혁신 등을 통해 경제 체질 개선의 근간을 다졌다.”라고 말했다.
또 한미일 3강 외교 복원과 한미동맹을 공고화한 것 역시 새 정부의 성과라고 밝혔다.
한 총리는 내년은 “윤석열 정부 국정 2년 차로 개혁과제들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때”라며 “노동·교육·연금 등 3대 개혁은 어렵지만 더 나은 미래를 위해 꼭 해내야만 하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경제의 재도약과 물가안정, 취약계층을 더욱 두텁게 보호하는 일도 결코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다.”라며 “장애가 있는 아이를 키우는 싱글맘, 아버지가 몸져누워 어머니가 생계를 꾸려야 하는 4남매 가정… 이런 분들도 살만한 세상을 만들겠다.”라고 다짐했다.
또 “5년 후 대한민국은 반듯하고 품격 있는 나라, 환경적으로 지속가능하고 자율과 창의가 넘치는 경제, 약자에게 더 따뜻한 사회가 될 것”이라며 “기회가 균등하며 국제사회로부터 신뢰받고 사랑받는 글로벌 중추 국가로 거듭날 것”이라며 그러한 나라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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