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尹 “고생은 선수들이 했는데”…만찬서 축구협회 ‘배당금’ 지적

투데이신문 조회수  

윤석열 대통령이 8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카타르 월드컵 축구 국가대표팀 환영 만찬에서 대표팀 유니폼에 친필 서명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대통령실]<br /><div  class=
” src=”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21213/0a8fac4f-5263-4070-ad1c-5ea67adcacdf.jpeg”>
윤석열 대통령이 8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카타르 월드컵 축구 국가대표팀 환영 만찬에서 대표팀 유니폼에 친필 서명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대통령실]

【투데이신문 박세진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최근 경제단체장들과의 만찬 자리에서 대한축구협회 운영에 대한 문제의식을 지적했다.

13일 대통령실 관계자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지난 9일 청와대 상춘재로 경제 5단체장을 초청해 가진 비공개 만찬 도중 ‘선수들에게 돌아가는 포상이 적다. 고생은 선수들이 했는데 왜 축구협회가 배당금을 더 많이 가져가느냐’라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

윤 대통령은 이들을 향해 “축구협회에는 광고협찬금과 같은 적립금이 많은데, (16강 진출로)선수들에게 돌아가는 포상이 너무 적다”고 말하며 축구협회를 둘러싼 문제에 대해 인지하고 있다는 말도 덧붙였다.

한국은 국제축구연맹(FIFA)의 월드컵 참가국 배당 기준에 따라 16강에 진출하면서 배당금 1300만달러, 한화로 약 170억원을 받게 된다.

대한축구협회는 이중 70억여원을 선수단 포상금으로 사용하고, 나머지 100억여원은 협회 운영자금으로 쓸 계획이었으나, 대표팀 운영 비용 79억원, 코로나19 사태로 지원받은 FIFA 차입금 상환 16억원,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통과에 따른 선수단 포상금으로 33억원 등을 집행하면서 배당금 절반을 선수 포상금으로 지급하겠다는 당초 계획에 차질이 빚어졌던 상황이었다.

이에 대해 윤 대통령은 16강 진출로 받게 된 배당금이 선수들보다 축구협회에 더 많이 돌아가는 것에 대한 문제 의식을 공유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지난 8일 윤 대통령은 월드컵 축구대표팀 초청 만찬 자리에 축구협회장이 초청받지 못했던 것도 윤 대통령의 이 같은 문제의식이 영향을 준 것 아니냐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다.

한편, 지난 12일 정몽규 축구협회장은 사재 20억을 동원해 선수들에게 포상금을 지급하겠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선수 1인당 2억1000만~2억7000만원으로 예상되던 포상액에 약 7000만원씩이 더해져, 1인당 2억8000만~3억4000만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투데이신문
content@www.newsbell.co.kr

[뉴스] 랭킹 뉴스

  • 포항세명기독병원, 재관류 치료 뇌졸중센터 인증 획득
  • 목포 향토기업 경영푸드, 유튜브 통해 지역특산품 판매...수익금 보육원 기부 진행
  • [경주는 지금] 경주시, 추석 황금연휴 관광객 67만명과 함께했다. 外
  • "제24회 불갑산 상사화 축제 현장을 가다"
  • “다리 걸고 넘어뜨려…!” 싸움 말리다 폭행당한 60대 경비원에 전해진 소식 : 마음 아프면서도 크나큰 분노가 끓어오른다
  • [포토뉴스]조국혁신당 조국 대표, 장현 예비후보와 함께 거리 인사

[뉴스] 공감 뉴스

  • [포토뉴스]조국혁신당 조국 대표, 장현 예비후보와 함께 거리 인사
  • 尹, 체코 도착…2박4일 공식방문 일정 돌입
  • "윤석열 통일 독트린, 반헌법적이고 반민족적이고 시대착오적"
  • ‘묶인 환자’ 사망에 입 연 양재웅…“환자 사망 죄송, 의도적 방치는 아냐”
  • “딥페이크 성범죄물도 시청죄 신설하고 법정형 올려야...그게 정의”
  • 임종석 "통일, 하지 말자"…文 "기존 통일담론 전면 재검토 필요"

당신을 위한 인기글

  • 얼큰한 국물부터 라면사리까지, 푸짐한 재료는 덤! 부대찌개 맛집 BEST5
  • 토핑부터 도우까지 맛 없을 수 없는 피자 맛집 BEST5
  • 서울 근교 드라이브 코스로 각광받고 있는 팔당 맛집 BEST5
  • 요즘 동남아 날씨? 시도때도 없이 오는 비에 딱 맞는 빈대떡 맛집 BEST5
  • ‘남편을 죽이기로 결심했다’…전소니·이유미 뭉친 ‘당신이 죽였다’
  • 손익분기점 도달 ‘베테랑2’, 가능성 높은 3편의 탄생
  • ‘살아있는 전설’의 음악영화 다시 감성을..’원스’ 그리고 ‘비긴 어게인’
  • 이선균·조정석의 ‘행복의 나라’ 이제 안방에서 본다

함께 보면 좋은 뉴스

  • 1
    역대급 규모 ‘도쿄게임쇼’ D-7…관전 포인트는?

    차·테크 

  • 2
    ‘운전자 99% 당황’한다는 스마트키 방전.. 이렇게 대처하면 걱정 끝?

    차·테크 

  • 3
    파라다이스 카지노 워커힐, VIP 신규 영업장 오픈…中日 큰손 잡는다

    여행맛집 

  • 4
    르노의 신형 SUV 오스트랄 페이스리프트 모델, 실수로 외관 디자인 유출?

    차·테크 

  • 5
    “이게 전부 잡스 덕” 애플 아니었음 쓰지도 못했다는 자동차 기술들

    차·테크 

[뉴스] 인기 뉴스

  • 포항세명기독병원, 재관류 치료 뇌졸중센터 인증 획득
  • 목포 향토기업 경영푸드, 유튜브 통해 지역특산품 판매...수익금 보육원 기부 진행
  • [경주는 지금] 경주시, 추석 황금연휴 관광객 67만명과 함께했다. 外
  • "제24회 불갑산 상사화 축제 현장을 가다"
  • “다리 걸고 넘어뜨려…!” 싸움 말리다 폭행당한 60대 경비원에 전해진 소식 : 마음 아프면서도 크나큰 분노가 끓어오른다
  • [포토뉴스]조국혁신당 조국 대표, 장현 예비후보와 함께 거리 인사

지금 뜨는 뉴스

  • 1
    “죽기 전엔 꼭 탄다..” 아빠들 제대로 환장한다는 고성능 자동차 3종

    차·테크 

  • 2
    ‘텐트 밖은 유럽’ 이세영, 이주빈 분리불안? 3m만 떨어져도 “문자해요"

    연예 

  • 3
    파리 생제르망, 'EPL 최고 수비 듀오' 원한다...'북런던 더비'에 스카우트까지 파견

    스포츠 

  • 4
    "시즌 초반에는 생각도 못 했다"…부진했던 신인왕의 완벽 부활! 2년 연속 20-20→프랜차이즈 역대 다섯 번째 주인공 됐다

    스포츠 

  • 5
    '인재 영입에 빅딜설까지'…이재용이 찍은 '통신사업', 백조될까

    차·테크 

[뉴스] 추천 뉴스

  • [포토뉴스]조국혁신당 조국 대표, 장현 예비후보와 함께 거리 인사
  • 尹, 체코 도착…2박4일 공식방문 일정 돌입
  • "윤석열 통일 독트린, 반헌법적이고 반민족적이고 시대착오적"
  • ‘묶인 환자’ 사망에 입 연 양재웅…“환자 사망 죄송, 의도적 방치는 아냐”
  • “딥페이크 성범죄물도 시청죄 신설하고 법정형 올려야...그게 정의”
  • 임종석 "통일, 하지 말자"…文 "기존 통일담론 전면 재검토 필요"

당신을 위한 인기글

  • 얼큰한 국물부터 라면사리까지, 푸짐한 재료는 덤! 부대찌개 맛집 BEST5
  • 토핑부터 도우까지 맛 없을 수 없는 피자 맛집 BEST5
  • 서울 근교 드라이브 코스로 각광받고 있는 팔당 맛집 BEST5
  • 요즘 동남아 날씨? 시도때도 없이 오는 비에 딱 맞는 빈대떡 맛집 BEST5
  • ‘남편을 죽이기로 결심했다’…전소니·이유미 뭉친 ‘당신이 죽였다’
  • 손익분기점 도달 ‘베테랑2’, 가능성 높은 3편의 탄생
  • ‘살아있는 전설’의 음악영화 다시 감성을..’원스’ 그리고 ‘비긴 어게인’
  • 이선균·조정석의 ‘행복의 나라’ 이제 안방에서 본다

추천 뉴스

  • 1
    역대급 규모 ‘도쿄게임쇼’ D-7…관전 포인트는?

    차·테크 

  • 2
    ‘운전자 99% 당황’한다는 스마트키 방전.. 이렇게 대처하면 걱정 끝?

    차·테크 

  • 3
    파라다이스 카지노 워커힐, VIP 신규 영업장 오픈…中日 큰손 잡는다

    여행맛집 

  • 4
    르노의 신형 SUV 오스트랄 페이스리프트 모델, 실수로 외관 디자인 유출?

    차·테크 

  • 5
    “이게 전부 잡스 덕” 애플 아니었음 쓰지도 못했다는 자동차 기술들

    차·테크 

지금 뜨는 뉴스

  • 1
    “죽기 전엔 꼭 탄다..” 아빠들 제대로 환장한다는 고성능 자동차 3종

    차·테크 

  • 2
    ‘텐트 밖은 유럽’ 이세영, 이주빈 분리불안? 3m만 떨어져도 “문자해요"

    연예 

  • 3
    파리 생제르망, 'EPL 최고 수비 듀오' 원한다...'북런던 더비'에 스카우트까지 파견

    스포츠 

  • 4
    "시즌 초반에는 생각도 못 했다"…부진했던 신인왕의 완벽 부활! 2년 연속 20-20→프랜차이즈 역대 다섯 번째 주인공 됐다

    스포츠 

  • 5
    '인재 영입에 빅딜설까지'…이재용이 찍은 '통신사업', 백조될까

    차·테크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