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위크=제갈민 기자 포르쉐코리아는 지난 5일 국내 다섯 번째 스튜디오 ‘포르쉐 스튜디오 한남’을 새롭게 오픈했다고 6일 밝혔다. 운영은 포르쉐코리아의 공식 딜러사인 스투트가르트스포츠카㈜(SSCL)에서 맡는다.
포르쉐의 미래 리테일 로드맵을 반영한 포르쉐 스튜디오는 고객 중심의 브랜드 복합 문화 공간이다. 회사 측은 포르쉐 스튜디오에 대해 “단순히 전시장의 개념을 넘어 고객들의 일상 속에서 포르쉐 브랜드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경험할 수 있도록 한다”고 설명했다.
포르쉐 스튜디오 한남은 부티크 스타일의 디자인과 정밀한 엔지니어링을 결합한 럭셔리 라이프스타일 콘셉트로 구성됐다. 지하 1층∼지상 3층, 연면적 831㎡(251평) 규모로, 각 층마다 독특한 테마로 브랜드의 철학을 반영했다. 특히 포르쉐 라이프스타일 제품을 함께 전시해 포르쉐 브랜드 감성을 깊게 경험할 수 있다.
서울 강남과 강북을 연결하는 이태원 한강진역 인근에 위치해 서울 지역 포르쉐 네트워크를 완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마티아스 부세 포르쉐코리아 대표는 “포르쉐 스튜디오 한남은 빠르게 변화하는 한국의 라이프스타일 트렌드를 반영한 미래지향적인 공간으로 포르쉐 고유의 철학과 열정을 엿볼 수 있다”며 “앞으로도 새롭고 혁신적인 방식으로 브랜드 가치를 전하고 고객 중심의 경험을 더욱 확대해 한국 시장을 위한 헌신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유종한 스투트가르트스포츠카㈜ 대표는 “서울의 중심에 위치한 포르쉐 스튜디오 한남은 포르쉐의 서울 네트워크에 있어 중요한 전략적 요충지”라며 “독창적이고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며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포르쉐 한남 스튜디오는 오픈을 기념해 다양한 고객 맞춤형 프로그램과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VIP 고객 초청 이벤트 ‘비 더 퍼스트 인 한남’을 시작으로, 한남동의 유명 베이커리 및 카페 등과 협업한 로컬 미식 경험 프로그램 ‘테이스트 한남’ 등 특별한 고객 이벤트를 선보인다.
또한 최신 모델 전시, 시승 행사, 고객 초청 이벤트와 함께 포르쉐 오너를 위한 전문적인 서비스와 컨설팅, 오너 전용 혜택도 마련했다. 한남에서 차량을 출고한 고객들은 테라스와 전시장 일부 공간을 언제든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으며, 고객 동반인을 포함한 티 서비스 등 차별화된 멤버십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다.
한편, 포르쉐코리아는 지난달 국내 최대 규모의 포르쉐 센터 성수를 오픈하며 국내 네트워크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 현재 포르쉐는 총14개 포르쉐 전시장과 15개 서비스센터, 5개 포르쉐 인증 중고차 센터, 5개의 포르쉐 스튜디오를 운영 중이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