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알파경제=이준현 기자] KG 모빌리티는 5일 경기 평택 본사에서 곽재선 회장과 주요 임직원, 기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내 최초의 전기 픽업 트럭인 ‘무쏘 EV’를 공식 출시했다.
이번 발표회에서는 통합 브랜드 ‘무쏘’의 전략과 함께 전기차와 픽업 트럭의 장점을 결합한 신개념 차량을 선보였다.

이날 곽재선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KGM은 변화하는 모빌리티 환경 속에서 앞서가는 기술력으로 시장을 선도해왔다”며 글로벌 시장에서도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춘 제품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
브랜드 전략 발표에서는 KGM의 픽업 브랜드 ‘무쏘’가 정통성과 실용성을 유지하면서도 독창적인 방향으로 발전할 것임을 강조했다.

이에 따라 모든 픽업 모델은 ‘무쏘’ 브랜드 아래 운영되며 기존 모델들의 이름이 변경될 예정이다.
새롭게 출시된 ‘무쏘 EV’는 전기 SUV에 픽업 스타일링을 더한 차량으로 레저 활동뿐만 아니라 도심 주행에도 적합하다.
박경준 국내사업본부장은 이 차량이 중형 전기 SUV의 새로운 대안이라고 말했다.
디자인 면에서 ‘무쏘 EV’는 KGM의 철학인 ‘Powered by Toughness’를 바탕으로 견고하고 실용적인 외관을 자랑한다.

실루엣은 데크와 바디가 하나로 연결되어 있으며, LED 조명과 스포일러 등 다양한 디자인 요소가 포함되어 있다.
차량 내부에는 슬림하면서도 넓은 공간이 제공되며, 최신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적용돼 사용자의 편의를 높였다. 커스터마이징 패키지 또한 제공되어 사용자의 필요에 맞게 차량을 구성할 수 있다.

또한, 강력한 사륜구동 시스템과 80.6kWh 용량의 리튬인산철 배터리가 탑재되어 있으며, 다양한 주행 환경에서도 뛰어난 성능을 발휘한다. 안전 기능 역시 충실히 갖춰져 있어 운전자의 안심 주행을 보장한다.
‘무쏘 EV’는 친환경차 혜택 및 낮은 운영 유지비로 경제성을 강조하며 온라인 스토어를 통해 판매된다. 기본 가격대와 더불어 정부 지원금을 받을 경우 3000만원대에서 경제적 구매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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