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포스트] 김영웅 기자 = 국내 최초 직업중점 특수교육기관인 한길학교(이사장 한창섭)는 오는 3월 1일 제5대 한미정 교장이 부임한다고 밝혔다.

지난 27일(목) 취임식을 가진 한미정 교장은 나사렛대학교 특수교육학과를 졸업하였으며, 2015년 한길학교 교사로 부임한 이래 한길학교 진로전담교사와 진로직업부장, 교무기획부장을 역임하였다.
재직기간 동안 지역사회 교육자원과 연계한 MOU 협력 기관 증대, 경기 특수교육 공동체학교 기획·운영, 한경국립대학교와 함께하는 진로융합 프로젝트 오마이잡 기획·운영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고 전공과 졸업생 100% 취업률을 이끌어내어 한길학교가 직업중점 특수학교로 거듭나는데 큰 역할을 하였다. 이를 바탕으로 교육부 장관 표창을 비롯한 경기도교육감 표창 등 다수의 표창을 수여 받았다.

한미정 교장은 취임사로 “국내 최초 직업중점 특수교육기관인 한길학교 교장에 부임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그 누구보다 한길학교를 잘 알고 있는 만큼 한길학교의 설립 이념에 발맞추어 우리 장애 학생들의 자립을 위한 차별화된 직업 교육과정을 운영할 것이며,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들이 만족하는 행복한 교육의 장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한길학교는 2012년 개교 이래 교육과정의 50% 이상을 진로와 직업교과로 편성하여 다양한 진로•직업교육 활동을 운영해 오고 있으며, 그 결과로 2015년부터 2024년까지 10년 연속 전공과 졸업 학생 전원이 취업하는 성과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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