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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회원구, 광려천 재해복구공사 시행 앞서 사전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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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려천 재해복구공사 현장점검 나선 제종남 마산회원구청장.(사진=창원시)
광려천 재해복구공사 현장점검 나선 제종남 마산회원구청장.(사진=창원시)

창원특례시 제종남 마산회원구청장이 5일 광려천 재해복구공사에 앞서 사전 점검에 나섰다.

제종남 구청장은 “재해복구공사가 시행될 광려천 일대는 산책로가 조성돼 있어 지역주민들이 많이 찾고, 통행도 빈번한 곳”이라며 “이번 공사 기간 현장 관리를 철저히 해주길 바란다”고 주문했다.

한편 마산회원구는 올해부터 이지스시스템(Aegis System)을 도입해 하천관리와 재해복구 공사 등에 대해서는 사전 위험 요소를 분석하고 예방 조치를 강화한다.

제종남 마산회원구청장이 안성리 농로포장공사현장 사전 점검 모습 .(사진=창원시)
제종남 마산회원구청장이 안성리 농로포장공사현장 사전 점검 모습 .(사진=창원시)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 시행

마산회원구는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 시행에 앞서 5일 안성리 농로포장공사현장 사전 점검을 가졌다.

이 사업은 마산회원구 내서읍 안성리 950번지 일원에 사업비 6200만원을 투입해 길이 150m, 너비 3~4m의 농로에 대해 3월 착공, 6월 준공 예정이다.

한편 마산회원구는 주민지원사업으로 안성리 농로포장공사 외에도 사업비 2000만원을 투입해, 내서읍 신감리 일원에도 농로포장공사를 추진하고 있다.

제종남 구청장은 “주민지원사업을 통해 비포장 농로를 정비하고 농업인의 영농 여건 개선과 재해예방 등 주민생활 편익 향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마산회원구 요양병원 입원자 실태조사 모습.(사진=창원시)
마산회원구 요양병원 입원자 실태조사 모습.(사진=창원시)

▶요양병원 입원자 실태조사 나서

마산회원구는 이달 말까지 관내 6개 요양병원에 입원한 110명을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주상병 질환 △의식수준 △간호요구도 △입원시작일 △퇴원 가능여부 △의료이용 행태와 특성 파악 등을 파악하는데 중점을 둔다.

현재 마산회원구 의료급여 수급권자는 6064명(2024년 12월31일 기준)이며, 이 중 관내 입원자는 262명(일반병원 31명, 요양병원 110명, 정신과병원 121명)으로 파악됐다.

마산회원구는 이번 실태조사를 통해 요양병원 입원자 현황을 면밀히 파악해, 의료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치료 목적이 아닌 입원자의 경우 재가서비스나 시설 입소 등의 대안을 마련해 지역사회 복귀를 유도할 계획이다.

서옥진 마산회원구 사회복지과장은 “이번 조사를 통해 요양병원 입원자의 상황을 정확히 파악하고 맞춤형 사례관리를 제공할 예정이며, 의료급여 재정 안정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마산회원구 광고물팀이 학교 주변에 설치된 불법 광고물을 철거하고 있다.(사진=창원시)
마산회원구 광고물팀이 학교 주변에 설치된 불법 광고물을 철거하고 있다.(사진=창원시)

▶개학기 불법광고물 일제정비

마산회원구는 개학기를 맞아 안전하고 쾌적한 통학환경 조성을 위해 학교 주변 불법광고물 일제 정비한다고 밝혔다.

이번 불법광고물 일제정비는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 인근 주요 통학로를 중심으로 대부명함, 벽보, 전단 등 청소년의 정서에 유해하거나 통학로의 안전을 저해하는 입간판, 에어라이트, 현수막 등을 집중적으로 단속하고 있다.

또한 2924년 1월 개정된 옥외광고물법의 정당현수막 설치금지 장소인 어린이보호구역에 설치된 현수막에 대해서는 단속하고, 표시 방법과 기간을 준수해 게시할 것을 각 정당 관계자들에도 당부했다.

마산회원구 건축허가과는 이번 적발된 고정광고물에 대해서는 자진 정비를 권장하고, 불법 유동광고물은 즉시 철거하고, 상습 위반자에 대해서는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권영완 마산회원구 건축허가과장은 “개학기 이후에도 학교 주변 학생들의 통행을 방해하고 도시 미관을 해치는 불법광고물에 대한 단속과 정비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깨끗한 가로경관 조성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프리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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