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퍼블릭=최얼 기자]탄핵심판 선고를 눈앞에둔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과반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난 여론조사 결과가 발표됐다. 해당조사에서 정당지지도는 국민의힘이 민주당을 오차범위 내에서 접전인 것이로 나타났다.

더퍼블릭‧파이낸스투데이 의뢰로 여론조사기관 코리아정보리서치에서 지난 4~ 5일 이틀간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응답률 4.5%)으로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도를 물어본 결과, 응답자의 46.7%가 지지한다(매우지지함 36.3%, 지지하는 편 10.4%)고 답했다.
반면, 지지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51.7%(매우지지안함 46.5%, 지지하지 않는편 5.2%)이며, 잘 모르겠단 응답은 1.6%를 기록했다. 직전조사(2월19~20일)대비 긍정평가는 1.4%p 하락했고, 부정평가는 1.3%p상스으한 수치다.
성별로는 남성이 여성보다 윤 대통령에 대한 지지율이 높게 나왔다. 윤 대통령을 지지한다는 남성은 47.6%(지지안함 51.4%), 윤 대통령을 지지한다는 여성은 45.7%(지지안함 52.1%)로 집계됐다.
연령별로는 60대‧70대 에서는 지지한다는 응답이 과반 이상을 기록했고(60대 지지함 56.6%, 70대 지지함 63.7%), 20대‧30대‧40대‧50대 에서는 지지하지 않는다는 응답이 과반 이상을 기록했다(18~20대 지지안함 53.6%, 30대 지지안함 55.3%, 40대 지지안함 61.8%., 50대 지지안함 61.6%)
지역별로는 서울(지지함 56.7%, 지지안함 43.0%), 경기‧인천 (지지함 44%, 지지안함 54.8%),
충청‧강원 (지지함 42.8%, 지지안함 52.9%), 호남‧제주(지지함 43.9%, 52.7%), 대구‧경북 (지지함 50.9% 지지안함 46.9%) 부울경 (지지함 59.1% 지지안함 40.1%)으로 집계됐다.

정당지지도는 국민의힘이 43.9%(직전조사 45.8%), 민주당이 40.1%(직전조사 39.4%)로 집계됐다. 이어 조국혁신당 3.7%, 개혁신당 2%, 자유통일당 1.6%, 진보당 0.3%이 뒤를 이었다. 성별로는 남성은 국민의힘 45.9%‧민주당 38.1%로 나왔고, 여성은 국민의힘 42.1%‧민주당 42%로 나왔다.
연령별로는 20대‧60대‧70대에서는 국민의힘이 민주당을 앞섰고, 나머지 연령층에서는 민주당이 앞섰다. 구체적으로 18~20대(국민의힘 44.5% VS 민주당 40.4%), 30대 (국민의힘 39.7% VS 민주당 43.9%), 40대 (국민의힘 36.1% VS 민주당 48.3%), 50대 (국민의힘 33.0% VS 민주당 46.2%), 60대(국민의힘 53.9% VS 민주당 31.8%), 70대 이상(국민의힘 59.4% VS 민주당 28.3%)로 나왔다.
지역별로는 서울 (국민의힘 38.7% VS 민주당 44.1%%), 경기‧인천(국민의힘 44.2% VS 민주당 40.8%), 충청‧강원 (국민의힘 37.7% VS 민주당 41.4%), 호남‧제주(민주당 47.5% VS 국민의힘 38.3%), 대구‧경북 (국민의힘 52.3% VS 민주당 33.5%), 부울경(국민의힘 54.6% VS 민주당 30.9%)로 나왔다.
한편, 해당 조사는 휴대전화 RDD 자동응답 방식(100%)으로 진행됐고, 표본오차는 95%의 신뢰수준에 ±3.1%p다. 통계보정은 2025년 1월 말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 인구 기준 성, 연령, 지역별 셀가중값을 부여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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