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 불교 단체가 윤석열 대통령 탄핵에 반대하는 시국선언문을 발표했다.

대한불교호국종, 호국불교승가회, 대한민국지키기불교도총연합, 대한불교호국승병장, 호국불교승병단은 5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 대통령이 추진한 비상계엄령은 실질적으로 비상계몽령”이라고 주장하며 윤 대통령 탄핵에 반대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대한민국은 단순한 정치적 갈등을 넘어 체제와 이념의 전쟁 속에 놓여 있다”며 “자유민주주의를 지키려는 세력과 이를 무너뜨리려는 반(反)대한민국 세력 간의 대결이 벌어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과거에는 전쟁의 승패가 무력으로 결정됐지만, 오늘날은 정보전, 경제전, 선거전, 법치전이 국가 존망을 가르는 요소가 됐다”고 했다.
단체들은 “우리가 윤 대통령을 무조건적으로 지지하는 것은 아니다”라면서도 “그러나 법치와 자유를 지키기 위해 지금은 대통령을 지켜야 한다. 이는 이념적 좌우 문제가 아니라 국가의 근본을 지키는 문제”라고 주장했다.
또한 “대한민국이 정상적인 선거를 통해 정권 교체가 가능한 나라로 남을 것인지, 특정 정치 세력이 선동과 조작으로 권력을 좌지우지하는 나라가 될 것인지 중대한 기로에 서 있다”며 “조기 대선이 현실화된다면 이는 대한민국 민주주의 시스템을 붕괴시키는 일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법과 원칙이 사라지고 선거가 권력 쟁탈의 도구가 되는 순간, 국민의 자유도 함께 위태로워질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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