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위크=이강우 기자 ◇ GS건설, ‘iF 디자인 어워드 2025’ 2개 부문 수상
GS건설 ‘자이(Xi)’의 브랜드 매거진 ‘비욘드에이 (BEYOND A.)’가 세계 최고 권위의 국제 디자인 어워드 ‘iF 디자인 어워드 2025’에서 2개 부문 본상인 위너(Winner)를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먼저 사용자 인터페이스(UI)부문으로 수상한 자이(Xi) 브랜드 매거진 웹사이트 ‘BEYOND A.’는 국내 건설사 중 최초로 컨텐츠 플랫폼으로 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해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UI부문에서 수상한 ‘BEYOND A.’는 건설업계 최초로 입주민 라이프스타일을 조명한 웹형태의 매거진으로, 지난 2021년 1월부터 매주 뉴스레터를 발행하고 있다. 자이(Xi) 입주민들의 라이프스타일을 인터뷰 중심으로 선보이는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며 브랜드와 고객이 소통할 수 있는 매개체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BEYOND A.’의 디지털 콘텐츠를 모아 책으로 출간된 브랜드북 ‘BEYOND A.’는 또 다른 부문인 커뮤니케이션부문 본상을 수상했다. 브랜드북은 디지털화 된 생동감 있는 정보를 종이의 아날로그 감성에 담아, 자이(Xi) 아파트의 디자인 철학과 입주민 인터뷰 등을 중심으로 브랜드 가치를 더욱 풍부하게 전달하고 있다는 게 GS건설 측의 설명이다.
한편, ‘iF 디자인 어워드’는 1953년 독일 인터내셔널 포럼 주관으로 시작된 디자인 분야 최고 권위의 상으로,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미국 ‘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힌다. 이번 ‘iF 디자인 어워드 2025’에서는 전 세계 66개국 약 1만여 개 출품작이 경쟁을 벌였고, 제품, 커뮤니케이션, UX, UI, 서비스디자인 등 총 9개 부문에서 디자인의 차별성과 영향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상작을 선정했다.
◇ LH, 공공데이터 제공 5년 연속 최고 등급 획득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행전안전부 주관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에서 공공데이터 제공 5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2024년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 실태 평가’에서 LH는 공공기관 평균(89.01)보다 높은 97.16점으로 최고 등급인 ‘우수’를 받았다. △예비·창업기업, 앱 개발자 등을 대상으로 한 데이터 개방 수요 발굴 △LH 보유 데이터와 역량을 활용한 창업·사회문제 해결 지원 △공공기관 간 데이터 협력을 통한 대국민 부동산 서비스 향상 등 다양한 활동 사례를 높게 평가받았다. 지난해 LH 공공데이터 이용 건수는 2023년 대비 41%(약 4만7,000건) 증가한 16만254건에 달했다.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는 매년 679개의 중앙행정기관과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 실태를 점검하는 평가다. △개방·활용 △품질 △관리체계 등 3개 영역, 11개 평가지표를 점검하며, 등급은 △우수(80점 이상) △보통(60점 이상) △미흡(60점 미만)으로 나뉜다.
아울러 LH는 지난 2월 행정안전부에서 발표한 ‘2024년 데이터 기반 행정 평가’에서도 ‘우수’ 등급을 받아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다양한 데이터 분석·결과에 따른 정책 활용 실적 등을 토대로 전체 공기업·준정부기관 평균 88.2점보다 높은 95.08점을 획득했다.
LH는 민간 활용도가 높은 분양‧임대 정보, 3기 신도시 사전청약 정보 등 총 285건의 다양한 고품질 공공데이터를 개방하고 있다.
◇ 대보건설, 2025년 협력업체 모집

대보건설은 2025년 협력업체를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대보건설의 협력업체 모집 부문은 외주 부문과 자재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다.
외주 부문 신규모집은 토목공종 전 분야를 대상으로 하며, △건축 △기계 △전기공종은 기 등록업체 중 신용평가 자료를 제출한 업체만 재등록 심사를 진행한다.
자재 부문은 △공통 및 가설자재(건축/토목) △건축자재 △기계 및 전기자재 등 지정 품목에 한해 협력업체를 모집한다.
외주와 자재 부문의 세부 모집사항은 대보건설 협력업체 시스템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원한 협력업체 중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주택도시공사(GH) 발주 공사 또는 △철도 △아파트 △오피스텔 △교육기관 △지식산업센터 등 시공실적을 보유한 업체는 우대 사항이 적용된다.
협력업체 자격 요건은 외주 부문의 경우 신용평가사 이크레더블과 나이스디앤비 2개사에서 신용등급 B-, 현금흐름등급 C+ 이상을 받은 업체만 지원 가능하며 자재 부문은 두 곳의 신용평가사 중 1개사 이상의 신용평가정보 제출이 필수 요건이다.
등록을 원하는 업체는 오는 4월 11일까지 대보건설 협력업체 시스템에 접속해 원서를 접수하면 된다. 최종 결과는 6월 2일부터 전자조달 홈페이지에서 개별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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