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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소식]반부패 청렴실천 결의대회 청렴행정 의지 선포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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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렴실천 결의대회 장면.(사진= 보령시)
청렴실천 결의대회 장면.(사진= 보령시)

충남 보령시는 지난 4일 청렴실천 의지를 대·내외에 선포하고, 청렴한 공직문화 확산을 위해 시민과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실천 결의대회와 청렴교육을 추진했다고 5일 밝혔다.  

보령시 공직자로서 부정부패를 척결하고 금품 수수 없는 깨끗한 행정을 펼치겠다는 내용을 담은 청렴결의문을 낭독하고, 김동일 시장의 청렴선언과 퍼포먼스로 청렴 의지를 전달했다. 

청렴실천 결의대회 장면.(사진= 보령시)
청렴실천 결의대회 장면.(사진= 보령시)

또한, 청렴 영상을 시청하고,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정승호 강사가 ‘공무원이 알아야 할 공직자 행동강령, 청탁금지법’을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정승호 청렴강사는 시 공직자 500여 명을 대상으로 업무 부당지시 금지 등 갑질 예방 교육을 포함한 공직자 행동강령과 청탁금지법을 강조하여 강의했다.

한편, 보령시는 올해 종합청렴도 1등급 달성을 위해 반부패·청렴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고위직 솔선수범 청렴행정 선도 ▲부패취약분야 집중관리 ▲자발적 청렴실천문화 조성 및 확산 ▲부패예방을 위한 제도·감사 강화의 4대 분야 30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청렴교육 장면.(사진= 보령시)
청렴교육 장면.(사진= 보령시)

김동일 보령시장은 “공정하고 신뢰받는 OK 보령, 청렴 보령을 위해서는 보령시 공직자와 시민 모두의 노력이 필요하다”며 “부패행위를 원천 차단하여 종합청렴도가 향상될 수 있도록 전방위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보령시, 지방세 체납액 일제정리 기간 운영

보령시청 전경.Ⓒ뉴스프리존
보령시청 전경.Ⓒ뉴스프리존

보령시는 성실 납세 분위기 조성 및 안정적인 자주재원 확충을 위해 2025년 상반기 지방세 체납액 일제정리 기간을 3월부터 6월까지 설정하여 체납세 징수에 전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시의 연초 기준 체납액은 65억 3000만 원으로 연간 징수목표액을 29억 4000만 원(체납액의 45%)으로 설정하고, 상반기 체납세 일제정리 기간 중 17억 6000만 원(징수목표액의 60%) 이상을 징수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체납 유형별로 맞춤형 대응 전략을 수립해 체납 징수를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해 예금, 급여, 카드 매출 채권 등 채권압류를 적극 추진하고, 부동산 압류 후 시간이 경과한 장기체납자 등에 대해서도 압류 실익을 분석해 적극적 공매 추진과 명단 공개, 행정제재를 병행해 추진한다. 

특히 지방세 체납액 500만 원 미만 체납자는 출장소·읍면동 책임 징수제를 시행해 효율적으로 징수 활동을 펼친다.

다만, 최근 물가상승 및 경기침체 등으로 인해 생계에 어려움이 있는 체납자에 대해서는 체납처분을 유보해 생업에 지장이 없도록 분납을 유도하는 등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더불어 지방세 체납자 실태조사를 통해 생계형 체납자에 대해서는 복지 부서에 연계하여 지원할 예정이다.

자동차세 2회 이상 체납 차량에 대해서는 체납 기동팀을 편성해 주·야간 지속적으로 자동차 번호판을 영치하고, 1회 체납차량에 대해서는 번호판 영치예고증을 부착해 자진납부 분위기 조성에 힘쓸 예정이다.

이명철 세무과장은 “지방세는 보령시의 자주재원으로 복지 증진과 지역 발전을 위한 소중한 재원”이라며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생계형 체납자는 법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경제활동 재기를 지원하되,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해서는 강력한 체납 처분으로 체납액을 끝까지 징수해 공평 과세를 실현하겠다”고 했다. 

덧붙여 “시민 여러분의 지방세 체납액 자진납부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안전보령 OK, 사랑스러운 아이, 안전하게!

영유아 교통안전용품.(사진= 보령시)
영유아 교통안전용품.(사진= 보령시)

보령시가 저출산 위기를 극복하고 영유아의 안전한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영유아 교통안전용품 지원을 지속 추진한다.

시는 2025년 출생한 관내 신생아를 대상으로 영유아교통안전용품을 지원하고 있으며, 영유아 카시트를 기존에 보유하고 있어 희망하지 않는 경우 주니어 카시트 또는 휴대용 카시트를 선택할 수 있다.

특히 올해에는 사업 만족도 개선을 위해 선택할 수 있는 제조사를 1개에서 2개로 확대하고, 카시트 지원 제품 다양화를 위해 안전세트 대신 휴대용 카시트로 변경해 지원한다.

교통안전용품 신청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출생신고 시 함께 신청할 수 있으며, 12월 출생아의 경우는 출생신고 기간을 반영해 2026년 1월까지 신청하면 된다.

오경철 안전총괄과장은 영유아 보호용 장구 장착이 의무사항인 만큼 많은 시민이 이번 사업을 통해 교통안전용품을 지원받아 안전한 환경에서 아이를 낳고 기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보령시 치매안심센터 치매예방교실 ‘기억쌩쌩’프로그램 운영

치매예방교실 장면.(사진= 보령시)
치매예방교실 장면.(사진= 보령시)

보령시 치매안심센터는 60세 이상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정상군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한 치매예방교실‘기억쌩쌩’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치매예방교실은 치매 발병 가능성을 감소 시키기 위한 치매예방 활동으로 상반기(4월~5월)와 하반기(9월~10월)로 나누어 각 8회기씩 매주 화요일 오전에 진행된다.

프로그램 구성으로는 인지 자극 집중 훈련으로 ▲CoTras-G 전산화 인지훈련시스템 ▲보령시 특화 인지학습지 ▲춘하추동 다이어리 등 교재를 활용해 진행한다.

특히 춘하추동 다이어리는 충남 광역치매센터에서 개발한 검증된 지남력 훈련을 할 수 있는 인지 자극 활동으로 노년기에 찾아오는 기억력 저하 및 집중력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참여자를 대상으로 인지 선별검사, 노인 우울척도검사 등 사전검사를 실시하고 프로그램 종료 후 사후검사와 만족도 조사를 시행하여 교육 전후 변화를 비교해 사업의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선착순 20명 모집으로 프로그램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보령시 치매안심센터(☎041-930-6876)로 문의하면 된다. 

전경희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치매에 대한 사회의 부정적 인식을 감소시키고, 치매를 예방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치매 걱정없는 보령시 만들기에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김동일 충남보령시장 일정(3월6일)

김동일 보령시장.(사진= 보령시청)
김동일 보령시장.(사진= 보령시청)

김동일 보령시장은 6일 오전 8시 20분 시청 중 회의실에서 열리는 목요간부회의. 오전 11시 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리는 보령시의회 제266회 임시회 개회식. 오후 3시 원도심 복합업무타운 조성사업, 관촌마을 커뮤니티센터 조성공사 등 주요 사업장 6개소를 돌며 해빙기 안전점검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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