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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혁신·신뢰를 동시에… LG유플러스 ‘투트랙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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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가 MWC25 현장에서 ‘안심 지능(Assured Intelligence)’을 기반, 자체 개발 AI ‘익시(ixi)’를 통해 달라지는 2050년의 미래 생활상을 그린 ‘익시퓨처빌리지(ixi FutureVillage)’를 공개했다. / 사진은 LG유플러스 모델이 익시퓨처빌리지를 소개하는 모습. (사진=LG유플러스)
LG유플러스가 MWC25 현장에서 ‘안심 지능(Assured Intelligence)’을 기반, 자체 개발 AI ‘익시(ixi)’를 통해 달라지는 2050년의 미래 생활상을 그린 ‘익시퓨처빌리지(ixi FutureVillage)’를 공개했다. / 사진은 LG유플러스 모델이 익시퓨처빌리지를 소개하는 모습. (사진=LG유플러스)

LG 유플러스 “AI가 인간의 삶을 깊숙이 변화시키고 있는 지금, 중요한 것은 ‘기술 발전’과 ‘신뢰가 함께 가는 것이다”

LG유플러스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MWC 2025에서 ‘익시퓨처빌리지'(ixi-FutureVillage)와 ‘안심 지능(Assured Intelligence)’을  새로운 비전으로 제시했다.

AI 기술과 더불어 신뢰받을 수 있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한다는 것이다. AI가 인간의 의사결정에까지 영향을 미치는 시대, 데이터 보안과 윤리적 문제 해결이 필수적이다. 이에 LG유플러스는 AI기술 혁신과 함께 보안을 강화하는 ‘안심 지능’을 통해 고객이 안심하고 AI를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LG U+Enterprise] ‘All in AI’ AX 사업 전략 기자간담회 / 지난 7월 2일, LG유플러스 본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AI 중심의 B2B 중장기 성장 전략 ‘All in AI’를 공개했다. ‘All in AI’는 LG유플러스가 B2B 사업을 전개함에 있어▲인프라 ▲플랫폼(생성형 AI) ▲데이터 등 기술 혁신에 집중해 ‘AI 응용 서비스’를 고도화한다는 전략이다. (사진=LG유플러스)

▲AI시대, LG유플러스가 그리는 미래

LG유플러스는 지난해 새로운 브랜드 슬로건 브랜드 캠페인을 공개한 바 있다.

새롭게 선포된 유플러스 브랜드 슬로건이자 캠페인명, 는 AI 전환(AX)으로 고객 성장을 주도하고 회사 스스로도 더욱 성장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LG유플러스는 자체 AI 통합 브랜드 ‘익시(ixi)’를 통해 고객들이 쉽게 AI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여기서 더 나아가 LG AI연구원과 협업해 통신을 잘 이해하는 생성형 AI 모델 ‘익시젠(ixi-GEN)’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익시젠은 대화형 Agent 형태로 적용돼 상품 추천 등 정교한 상담부터 임직원 업무 비서 역할까지 가능한 서비스다.

통신 회사에서 #AX컴퍼니 로의 도약 / LG U⁺의 새 광고는 손석구의 나레이션과 함께 100% AI로 완성된 광고다. (사진=LG유플러스)

▲‘익시퓨처빌리지’에서 만나는 2050년 AI 라이프

MWC 2025에서 공개된 ‘익시퓨처빌리지(ixi-FutureVillage)’는 AI가 인간의 삶을 어떻게 변화시키는지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 미래형 스마트 하우스에서는 AI가 실시간으로 환경을 조절하고 사용자의 생활 패턴을 분석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익시퓨처빌리지(ixi-FutureVillage)

AI 스마트 거울 – 건강 상태를 실시간으로 분석하고 맞춤형 피드백 제공

AI 비서 ‘익시(ixi)’ – 사용자의 일정과 습관을 학습해 자동화된 생활 지원

스마트홈 제어 시스템 – 조명, 온도, 보안까지 AI가 자동으로 조절

LG유플러스는 AI를 단순한 기술이 아니라 인간과 조화롭게 공존하는 동반자로 바라보며 미래를 설계하고 있다.

홍범식 LG유플러스 사장(가운데)과 맷 레너(Matt Renner) 구글 클라우드 글로벌 영업 총괄(왼쪽), 캐런 티오(Karen Teo) 구글 APAC 플랫폼디바이스 파트너십 총괄이 MWC25현장에서 협업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사진=LG유플러스)
홍범식 LG유플러스 사장(가운데)과 맷 레너(Matt Renner) 구글 클라우드 글로벌 영업 총괄(왼쪽), 캐런 티오(Karen Teo) 구글 APAC 플랫폼디바이스 파트너십 총괄이 MWC25현장에서 협업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사진=LG유플러스)

▲구글과 손잡고 글로벌 AI 시장 도약

MWC 2025에서 LG유플러스는 구글과의 전략적 협력을 발표하며 글로벌 AI 시장 공략에 나섰다.

구글의 클라우드 AI 인프라와 LG유플러스의 5G·6G 통신 기술이 결합되면서 AI 기반 스마트홈, 자율주행, 헬스케어 등의 서비스가 글로벌 시장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특히, AI 데이터 분석 기술과 맞춤형 AI 서비스 제공이 더욱 정교해지면서 LG유플러스는 글로벌 AI 생태계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LG 유플러스 관계자는 “익시오 어플 내 검색기능이 도입될 경우 구글 클라우드의 ‘버텍스 AI(Vertex AI)’ 서비스를 활용해 향후 통화 내용과 관련이 있는 사물 등을 바로 검색할 수 있는 서비스를 도입할 계획이다”면서 “검색의 품질을 높이기 위해 익시오는 ‘구글 검색 그라운딩(Grounding with Google Search)’ 기능 도입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고 뉴스프리존에 말했다. 

LG유플러스는 ‘안심 지능’으로 만드는 밝은 세상 청사진 공개했다 (사진=LG유플러스)
LG유플러스는 ‘안심 지능’으로 만드는 밝은 세상 청사진 공개했다 (사진=LG유플러스)

▲안심 지능이 만드는 신뢰할 수 있는 AI 환경

AI가 발전할수록 우리는 AI를 얼마나 신뢰할 수 있는가에 대한 질문을 던질 수밖에 없다. LG유플러스는 ‘안심 지능’ 전략을 통해 AI 기술의 윤리성과 보안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는 방향을 선택했다.

LG유플러스 ‘안심 지능’

개인정보 보호 강화 – AI 데이터의 투명성 확보 및 사용자 데이터 관리권 보장

☞AI의 신뢰성 확보 – 알고리즘의 판단 기준을 공개하여 투명한 AI 운영

☞보안 강화 – 클라우드 기반 AI 보안 솔루션으로 해킹 및 악성 공격 방지

LG유플러스가 제시한 ‘안심 지능’은 단순한 기술 혁신을 넘어 AI와 인간이 신뢰 속에서 공존하는 미래를 지향하는 새로운 패러다임이다.

PQC를 기반으로 선보인 전용회선·VPN·계정관리솔루션(알파키) 등 서비스를 선보인 LG유플러스는 기술 경쟁력을 바탕으로 양자암호 보안 기술을 소프트웨어 형태로 구현하고 이를 익시오에 탑재할 방침이다.

엘지 유플러스 관계자는 “양자컴퓨터가 차세대 컴퓨터로 등장할 시를 대비한 보안기술을 선점하겠다는 의미다”라고 뉴스프리존에 말했다. 

아울러 검색관련 내용을 클라우드가 아닌 온디바이스내에서 저장하게해 이를 통해 익시오 이용 고객이 스마트폰을 잃어버리더라도 타인이 고객의 정보를 열람할 수 없는 안전한 AI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MWC 2025에서 LG유플러스는 자체 개발한 익시젠의 성능과 안전성을 글로벌 시장에 소개하고 발견된 취약점을 개선해 AI 모델을 고도화할 방침이다.

뉴스프리존
content@newsbe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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