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퍼블릭=조두희 기자]코레일유통은 국내 주요 철도기관 4개사와 협력해 국내 최초 철도 굿즈 전문점 ‘코리아 트레인 메이츠’를 3월 7일 서울역, 3월 14일 부산역에서 선보인다고 밝혔다.
‘코리아 트레인 메이츠(KOREA TRAIN MATES)’는 ‘철도와 함께하는 친구, 당신을 위한 철도 굿즈 전문점’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매장에서는 5개 철도기관의 마그넷(자석), 열쇠고리, 에코백과 조기 매진돼 구매가 어려웠던 열차모형 조립블록 7종, 열차 블록을 연결할 수 있는 확장팩 신상품 등 약 230개 철도 굿즈를 만나볼 수 있다. 3월 말에는 ‘구(舊) 서울역’ 건물 조립 블록과 ‘신규(NEW) 무궁화’ 열차 조립 블록이 출시될 예정이다.

이번 철도 굿즈 전문점 프로젝트는 지난해 한국철도공사를 비롯한 국내 주요 철도기관 5개사 합동 정례회의 및 상품개발회의를 거쳐 철저한 준비한 끝에 탄생했다는 설명이다.
코레일유통 관계자는 “시장조사부터 디자인 기획, 상품 제작, 마케팅, 유통까지 전 과정을 주도적으로 이끌며 철도 팬들에게 최고의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코레일유통은 ‘코리아 트레인 메이츠’ 오픈을 기념해 4월 10일까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매장에서 3만 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스크래치 복권이 증정되며, 1등 당첨자에게는 약 45만원 상당의 125g 순은 ‘KTX 개통 20주년 기념메달’이 제공된다.
이외에도 KTX-산천 조립블록, 서울역 마그넷, 코레일유통 자체브랜드 상품(무더지 칫솔·치약), 철도 스티커 등 총 461명에게 특별한 선물이 주어질 예정이다.
박정현 코레일유통 대표는 “앞으로도 다양한 상품을 개발해 철도 이용 고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해외 방문객들에게도 특별한 기념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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