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8 하이브리드. [사진=기아]](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5/03/CP-2024-0082/image-b393f780-1112-4356-a948-31e51ebaaef7.jpeg)
기아가 준대형 세단 K8 하이브리드 모델 재고 정리에 나섰다.
3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기아는 3월 한정으로 더 뉴 K8 하이브리드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대폭적인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우선 2024년형 모델을 선택하면 기본적으로 200만원이 할인된다. 여기에 전시 차량을 구매하면 20만원을 추가로 깎아주며 4~5등급 노후 경유차를 폐차하고 신차를 구매하면 30만원의 추가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또한 기아 인증중고차를 통해 기존 기아 차량을 판매한 고객이 K8을 새로 출고할 경우 50만원 상당의 지원금도 받을 수 있다.
이 밖에도 현대카드 세이브-오토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최대 50만원까지 추가 할인이 가능하며, 기존에 기아 승용차를 출고했거나 현재 보유 중인 고객이 K8을 구매하면 50만원을 추가로 할인받을 수 있다.
개별소비세 감면과 하이브리드 차량 세제 혜택까지 포함하면 약 161만원 상당의 비용 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이러한 다양한 할인을 모두 적용할 경우 기본 가격 4372만원부터 시작하는 더 뉴 K8 1.6 가솔린 터보 하이브리드 모델의 실구매가는 약 3791만원까지 내려간다.
![K8 하이브리드. [사진=기아]](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5/03/CP-2024-0082/image-731b06b2-ed78-4415-bc14-c189a027c40e.jpeg)
K8은 현대차 그랜저와 경쟁하는 준대형 세단으로, 지난해 8월 대대적인 부분 변경을 통해 새로운 디자인과 첨단 기술을 도입했다.
전면부는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을 적용한 세로형 주간주행등과 수직형 센터 포지셔닝 램프가 조화를 이뤄 강렬한 인상을 준다.
측면에서는 전후 오버행이 각각 10mm, 25mm 늘어나 균형 잡힌 비율을 완성했으며, 볼륨감을 강조한 후드 디자인을 더해 준대형 세단 특유의 웅장함을 살렸다.
후면부는 새롭게 디자인된 범퍼와 리어 콤비 램프가 조화를 이루며, 전면 디자인과의 통일성을 유지하면서도 한층 정제된 분위기를 연출한다.
실내는 개방감을 극대화한 고급스러운 공간이 특징이다. 다이나믹 앰비언트 라이트가 감각적인 분위기를 조성하며,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를 통해 미래적인 느낌을 더했다.
차체 크기는 전장 5050mm, 전폭 1880mm, 전고 1480mm, 휠베이스 2895mm로 존재감이 돋보인다.
파워트레인은 스마트스트림 터보 하이브리드 시스템과 6단 자동변속기, 47.7kW 전기모터가 조합된 구성이다. 가솔린 엔진은 최고 출력 180마력, 최대 토크 27.0kgf·m를 발휘하며, 전기모터는 최고 출력 64.8마력, 최대 토크 26.9kgf·m를 제공해 뛰어난 주행 성능을 보장한다.
연비는 복합 기준 리터당 18.1km로 동급 모델 중에서도 우수한 수준이며, 도심에서는 리터당 17.9km, 고속도로에서는 18.2km를 기록해 경제성과 실용성을 모두 갖춘 차량으로 평가된다.
![K8 하이브리드. [사진=기아]](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5/03/CP-2024-0082/image-00bcc3a9-ab25-4292-a1a3-164cf12ea711.jpeg)
2025년 3월 더 뉴 K8 판매 조건
· 생산월별조건: 200만원
· 전시차: 20만원
· 현대카드 세이브-오토: 최대 50만원
· 기아 멤버스 포인트: 최대 40만 포인트
· 노후 경유차 폐차 지원: 30만원
· 트레이드인 신차 구매지원: 50만원
· 재구매 특별타겟: 5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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