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월드투데이 홍승환 기자] 지난 주말, 리버사이드 호텔에서 열린 제22회 ‘슈퍼탤런트 오브 더 월드’가 화려한 피날레와 함께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는 K-컬처를 중심으로 한 글로벌 문화 교류의 장으로서, 참가자들의 뛰어난 재능과 다채로운 무대 연출이 어우러져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올해 대회의 최고 영예인 화이날 그랑프리는 슬로바키아 출신의 바르보라 스나보스카가 차지했다. 그녀는 독보적인 아름다움과 재능을 선보이며 심사위원단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2위는 몽골의 아자르갈 아마르바야르, 3위는 슬로바키아의 안드레 이르바가 각각 수상하며 자국을 빛냈다.
이번 대회의 하이라이트 중 하나는 한복 디자이너 박명수가 선보인 한복 런웨이였다. 전통과 현대를 조화롭게 담아낸 한복 패션쇼는 관객들에게 한국 전통문화의 아름다움을 다시 한번 일깨워주는 순간이었다. 또한 궁중한복코리아의 차혜숙 회장이 진행과 연출을 맡아 대회의 완성도를 한층 높였다.
올해 대회장으로는 엔바이오텍 대표가 위촉되어 대회의 성공적인 운영을 이끌었으며, 글로벌문화산업협회의 김왕진 부회장은 진행 업무를 지원하며 원활한 행사 진행을 도왔다.
이번 대회의 심사위원단은 엔터테인먼트, 패션, 미디어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되었다. 주요 심사위원으로는 하이퍼 엔터테인먼트 이형석 대표, YG엔터테인먼트 강경호 COO, 다복향마라탕 박호 대표, 더미디어 박성근 대표 등이 참여했다. 또한 빅타이거 엔터테인먼트의 심재영 회장과 박대범 대표, 아트플러스 갤러리 조정일 대표 등이 심사위원으로 활약하며 공정하고 세심한 평가를 진행했다.

특별히 모델계를 대표하는 오아희 모델 위원장과 방송인 서진영 씨도 심사위원으로 참여했으며, VVIP로는 대한무역협회 강동우 위원, 시니어모델 송영정·최정희 씨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음향 및 조명 기술 분야에서는 최성우 감독이 맡아 완벽한 무대를 구현하는 데 기여했다.
이번 대회의 성공은 많은 저명 인사들과 단체들의 적극적인 협조 덕분이었다. 참가자들의 열정과 조직진의 헌신, 그리고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이 어우러져 명실상부한 글로벌 페스티벌로 자리매김했다.
슈퍼탤런트 오브 더 월드는 매년 진화하는 모습으로 세계 각국의 재능 있는 참가자들과 함께하며, K-컬처를 세계에 알리는 중요한 플랫폼으로 자리 잡고 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발전과 혁신을 통해 더 큰 성과를 이루어낼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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