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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 조명래 제2부시장, 성산구 불모산 정상 조망길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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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래 제2부시장과 최영숙 성산구청장이 불모산 노을 전망대를 점검하고 있다.(사진=창원시)
조명래 제2부시장과 최영숙 성산구청장이 불모산 노을 전망대를 점검하고 있다.(사진=창원시)

창원특례시 성산구는 28일 조명래 제2부시장과 봄철 상춘객 방문에 대비해 불모산 정상 조망길 현장점검을 가졌다고 밝혔다.

불모산 정상 조망길은 지난해 불모산 정상부에 전망데크 누리길(310m)과 전망대 2개소를 설치해 조성한 곳으로, 창원에서 가장 높은 전망대(해발 801m)에서 창원과 진해의 전경을 감상할 수 있으며, 노을 명소로도 특히 유명하다.

최영숙 성산구청장과 함께한 이날 현장 점검은 많은 시민과 상춘객들의 안전한 산행을 위해 전망대와 데크로드 안전시설 등을 확인했다.

조명래 제2부시장은 “불모산 노을 전망대는 창원의 전경을 보면서 아름다운 노을도 감상할 수 있는 지역 명소”라며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조망길을 이용할 수 있도록 관리에 철저를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지역아동센터장과 소통 간담회.(사진=창원시)
지역아동센터장과 소통 간담회.(사진=창원시)

▶지역아동센터장과 소통 간담회 

성산구 가정복지과는 28일 성산구 지역아동센터장들과 아동 돌봄 환경에 대해 논의한 후 애로사항도 청취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성산구 지역아동센터장 8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과 행정의 상호 협력 방안과 주요 업무, 협조 사항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또한 2025년 달라지는 사회복지시설 운영 방향을 공유하고 체계적 현황관리와 운영의 투명성, 공적 책임성을 당부했다.

지역아동센터장들은 “종사자 맞춤형 복지포인트 지원과 명절휴가비 인상 등 다양한 측면에서의 지원에 감사드린다”며 “돌봄 아동에게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과 자원을 제공하고 양질의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임미옥 가정복지과장은 “지역 아동의 안전하고 건강한 돌봄 환경을 위해 헌신하고 계신 지역아동센터장과 종사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행복한 돌봄 환경 조성을 위해 함께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한편 성산구 지역아동센터는 기초생활수급, 한부모∙다자녀∙다문화∙맞벌이가정 등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200여명의 아동들에게 독서지도, 간식 제공 등 기초 프로그램을 포함해 아동들의 수요에 맞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착한우산함.(사진=창원시)
착한우산함.(사진=창원시)

▶성산구 중앙동, 무료 우산 공유서비스 ‘착한 우산’ 운영

성산구 중앙동이 기상이변으로 발생한 예기치 못한 비나 폭염으로부터 시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무료 우산 공유서비스 ‘착한우산’을 연중 운영한다.

중앙동 행정복지센터 입구에 우산을 연중 상시 비치해 누구나 자유롭게 사용하고 3일 이내 자율 반납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특히 ‘착한 우산’은 중앙동 통장협의회와 시민들의 자발적 기증을 통해 마련돼, 나눔 문화 확산과 자원 낭비를 방지하는 ‘일석삼조’의 효과도 있다.

홍순승 중앙동장은 “중앙동 착한 우산은 단순한 우산 대여를 넘어 나눔과 배려의 문화를 실천하는 의미 있는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작은 불편까지 세심히 살펴, 모두가 행복한 중앙동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성산구 중앙동은 이용자 만족도 조사 등 모니터링을 통해 착한우산함 추가 설치를 검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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